마땅히 식사를 해결 할 뭔가가 없을 때 쉽게 한 끼를 해결 해주는 피자는 참 매력적인 맛이지요.

뜨끈할 때 치즈 쫘~악 늘려 가며 한 입 깨물어 먹노라면 입안 가득 리치한 맛으로 퍼지는 그 행복감!

하지만 두꺼운 도우로 인한 고 탄수화물,기름으로 고열량인 이 단점은 우얄꼬? 해결해 볼까요?

또띠야를 이용한 건강한 피자!

재료:시금치 또띠야 큰 사이즈, 바질 페스토, 표고버섯 2장, sweet pea 10개, 햄 슬라이스 서너 장

매운 고추 1개, 빨간 파프리카 1/4개, 모짜렐라 치즈 한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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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일 위에 시금치 또띠야를 펼쳐놓고 바질 페스토를 얇게 펴발라요. 바질 페스토 대신 토마토 소스도 좋습니다. 이도 저도 없으면 다 생략이요~

그리고 표고버섯의 기둥을 떼고 얇게 슬라이스 한 것, 햄, sweet pea를 골고루 분포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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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파프리카도 골고루 뿌려주고. 매운 맛을 좋아하는데 다른 가족은 매운 걸 잘 못먹는다면 매운 고추 슬라이스를 한쪽에만 뿌리면 돼요. 다른 토핑도 마찬가지로, 각자의 취향 따라 구분해서 올리면 가족 맞춤형 피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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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피자의 화룡점정 치즈! 팍팍 뿌려줘요. 물론 라이트한 맛이 좋다면 덜 뿌려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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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도 예열된 오븐에 8-10분정도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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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데 맛은 일품이네요.

얇은 또띠야의 바삭함은 과자 맛이고, 기름기 없는 담백함으로 한없이 먹혀요.

거기에 매콤한 맛이 완전 사랑!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한번 해 보실래요?


글 / 김혜경(음식 전문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맛있는 식탁’ ‘정보시대’ 등 건강 요리 정보를 꾸준히 소개하는 한편, 2011년부터 김치클래스, 고추장 클래스, The Taste, 한식 비빔밥 퍼포먼스 등 미주 한인 미디어와 외국 미디어 행사에 한식 알림 행사를 주도해 온 푸드 스페셜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