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대규모 예술 축제 ‘파우와우(Pow! Wow!)’가 지난 24일 개막했다. 그래피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파우와우는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가 참가해 거리를 예술로 물들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롱비치 파우와우는 하와이에서 시작해 워싱턴, 도쿄, 타이베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지난 8년간 열려 아티스트들에겐 이미 널린 알려진 행사다. 지난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화제를 모았다.

파우와우에 참가한 아티스트는 일주일간 롱비치 곳곳의 공공장소를 캔버스로 사용해 라이브 전시를 펼친다. 작품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색다른 형식의 행사다.

지난 3년간 펼쳐진 작품들은 그대로 보존돼 누구나 가서 구경할 수 있다. 현재 40여 개 작품이 롱비치 곳곳에 전시돼 있다.

스티브 구들링 롱비치 컨벤션 관광국 CEO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자부심을 키우고, 예술과 문화를 공공 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파우와우 롱비치는 6월24일 개막해 30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공연과 아트 쇼 등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이벤트 스케줄은 웹사이트 http://www.powwowlongbeach.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취재 송정현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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