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그램에 올라오는 음식 사진을 보면 가장 많은 사진이 떡볶이, 김밥인 듯 싶어요.
다들 솜씨가 대단 하십니다. 그리고 유행하는 트랜드를 배우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달걀말이 김밥입니다.
달걀말이를 김밥 속으로 하여 김밥을 돌돌 마는게 요즘 유행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예뻐요. 하지만 채소가 전혀없는 밥 한 끼는 바람직하지 않지요.
응용을 해보았어요. 달걀말이 할 때 채소를 사용하고 김밥 속으로 또 다른 채소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재료:
*달걀 말이-(김밥 1줄 기준) 달걀 1개, 스트링 빈 3,4줄,우엉 조림,두 젓가락,빨간 파프리카 채 썰은 것 3,4줄, 보라색 양배추 채 썰은 것 조금,소금과 후추
*밥 반 공기,엔다이브나 치커리,취나물(다른 나물이나 채소로 대체 가능)

달걀을 풀어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밥 반찬이 되도록 약간 짭짤하게 간을 해요.
그리고 충분히 달구어진 후라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 물을 얇게 펴 주시고 불을 줄여 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채소를 한쪽에 올리고 돌돌 말아 달걀 말이를 합니다.

달걀말이가 이렇게 완성 되었지요? 김밥을 말면서 꼭꼭 눌러주니까 모양이 다소 안 예뻐도 상관 없어요.

뜨거울 때 플래스틱 랩 위에 올려서 김밥 발로 꼭꼭 말아 놓으세요. 모양이 예쁘게 잡힐겁니다.

김 위에 밥을 얇게 펴 주시고 그 위에 엔다이브나 치커리를 올립니다.

저는 취나물이 있어서 취나물을 이용 했어요. 간간한 나물이 전체의 간을 맞추어 주도록.
만일 취나물이 없으면 치즈를 이용하셔도 맛있어요. 간도 맞춰지면서.

그 위에 달걀 말이를 올려서 김밥을 꽉꽉 눌러 말아줍니다.

흔한 반찬으로 이렇게 괜찮은 김밥이 탄생 했네요.
이런 김밥으로 더운 날 한 끼 준비해 봅니다.
이걸 풀어서 반찬과 밥으로 따로 식탁에 차린다면 정말 성의없는 식탁인데 김밥으로 변신시키니 괜찮지요?
여기에 오이 냉국과 김치. 밥 하는 사람도 불 끼고 요리 안하니 훠~ㄹ씬 쉽네요.


글 / 김혜경(음식 전문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맛있는 식탁’ ‘정보시대’ 등 건강 요리 정보를 꾸준히 소개하는 한편, 2011년부터 김치클래스, 고추장 클래스, The Taste, 한식 비빔밥 퍼포먼스 등 미주 한인 미디어와 외국 미디어 행사에 한식 알림 행사를 주도해 온 푸드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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