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해도 다 끝나갑니다.

한 해 좋은 일이 있으셨던 분, 혹은 좋지 않은 일을 겪으셨던 분 모두 새로운 한 해의 계획을 세우셨습니까?
죽을 힘을 다해 노력을 해도 기대치에 모자라는 결과에 실망과 때로는 절망을 느끼기도 하고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행운이 찾아오기도 하고 아주 다양한 일과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 우리 삶이지요.
이런 일 저런 일 겪으며 우리의  삶이 영글어 가는 이치를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작은 행복감을 주는 달달구리를 한번 만들어 봅니다.
커피와 더불어 잠시 하늘을 바라 볼까요?
하루 종일 컴퓨터 작업으로 우울해지는 많은 분들께 해드리고 싶네요.
재료; 식빵 2장(통밀식빵), 바나나 1개, 계피가루, 뉴텔라, 아몬드 슬라이스, 치즈 1장(선택)
아침식사, 간식 모두 어울립니다.
브런치 식당 분위기 내 보세요. 여기에 단백질 달걀과 채소나 과일을 조금 준비하면 완벽합니다.
식빵 가장자리를 자르고 요즘 젊은이들 열광하는 누텔라를 펴발라요.
그 위에 바나나를 얇게 저며서 2겹으로 올립니다.(바나나 1개 다 사용)
사과를 얇게 저며서 넣어도 아주 좋아요. 가끔 저는 바나나와 사과를 함께 사용합니다.
포인트는 무엇을 사용하든지 아주 얇게 슬라이스 해야 합니다. 두꺼우면 빵 2장이 안 붙어요.
그리고 그 위에 계피가루를 솔솔 뿌려요.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은 여기에 치즈 한 장 더 올리세요.식성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식빵 한 장을 덮어서 핫 샌드위치메이커 (hot sandwich maker) 에 넣고 구워주면 끝입니다.
혹시 이것이 없으면  빵 가장자리에 달걀 물을 발라서 포크로  눌러서 빵 2장이 꼭 붙게 한 후 오븐에 구워도 됩니다.
그래서 속을 넣을 때 빵 가장자리 0.5센티 정도는 비워주세요. 빵 두 장이 잘 붙도록.
핫 샌드위치메이커를 사용하면 훨씬 간편합니다. 가격은 아주 저렴하니 샌드위치 즐기는 분들은 하나 장만하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여기에  연유 바르고 바나나 혹은 사과 대신 인절미 넣어서 구우면 인절미 토스트가 됩니다.
그런데 빵도 탄수화물, 인절미도 탄수화물… 그래서 전 어금니 깨물고 인절미는 포기합니다.
혹시 인절미 사용하시게 되면 완성된 후 전자 레인지에 1분 정도 완성품을 돌려주세요.
그러면 인절미가 치즈 처럼 주르륵 흘러 나오면서 훨씬 더 맛있어요.
오븐이나 샌드위치메이커로만 하면 그정도로 인절미가 녹아 내리지는 않아요.

어때요? 비주얼 좋지요? 침꼴깍?
정말 쉬운 간식거리니 성공하실 겁니다.
이제 남은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한 해의 계획을 달달구리 드시면서  잘 세우시길…
제 포스팅을 열심히 봐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글 / 김혜경(음식 전문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맛있는 식탁’ ‘정보시대’ 등 건강 요리 정보를 꾸준히 소개하는 한편, 2011년부터 김치클래스, 고추장 클래스, The Taste, 한식 비빔밥 퍼포먼스 등 미주 한인 미디어와 외국 미디어 행사에 한식 알림 행사를 주도해 온 푸드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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