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짜인 저축 계획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매일 매일의 낭비를 줄이는 습관이다. 거창한 계획 없이 일상 속에서 한 푼이라도 덜 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낭비를 줄이는 생활 습관을 모아봤다.

1. 소비 금액별 대기 기간 정하기

Photo credit Terje Sollie from Pexels

충동구매는 낭비의 지름길이다. 쇼핑할 때도 빈손으로 집에 돌아가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사고 싶은 것을 발견하더라도 바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금액에 따라서 대기 기간을 설정하고 충분히 고민하며 기다린 후에도 사고 싶은 것만 산다면 불필요한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2. 정가를 다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

의류, 식품, 생활용품부터 비행기 티켓, 호텔 등 어떤 물건이나 서비스든 정가를 다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자. 알아보면 할인을 받거나 적어도 적립금이라도 쌓을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 생활용품이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식료품은 할인할 때를 노려 미리 사두고 여행 계획이 있다면 몇 달 전부터 준비하여 특가 항공권과 숙박권이 있는지 시간을 들여 확인하자. 블랙 프라이데이나 사이버 먼데이 같은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놓치지 말 것.

 

3. 구형 스마트폰 사용하기

Photo credit PhotoMIX Ltd. from Pexels

최신 스마트폰을 고집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몇백 불은 아낄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 11 프로의 최소 가격은 1,000불인데 비해 그보다 한 단계 낮은 아이폰 11은 700불이면 장만할 수 있다. 이렇게 가격 차이의 폭이 큰 데에 반해 성능 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각 모델의 기능을 꼼꼼히 확인해보고 내게 꼭 필요한 기능만 갖춘 합리적인 모델을 선택하자.

 

4. 스트리밍 서비스 계정 공유하기

Photo credit StockSnap from Pixabay

넷플릭스, 훌루, HBO 등 그 종류도 다양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계정을 가족 계정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가족이나 친구와 요금을 나눠 내면 더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 몇 푼 안 되는 돈이라도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라면 무시 못 할 금액이다.

 

5. 의류 구매는 이월 상품으로

Photo credit Artem Beliaikin from Pexels

두툼한 외투나 얇은 옷, 수영복 등 계절감이 뚜렷한 옷일수록 계절이 끝날 때쯤 크게 할인한다. 일반적으로 여름옷은 10월에, 겨울옷은 4월에 크게 할인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때 다음 계절을 위해 미리 장만해두면 의류 구매 비용을 쏠쏠하게 절약할 수 있다. 이때 유행 타지 않을만한 클래식한 디자인을 잘 고르면 몇 년을 두고 입을 수 있다.

 

6. 새 냉장고 마련하기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 냉장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미국 환경 보호국이 인증하는 ‘에너지 스타’ (Energy Star-certified) 냉장고를 사용하면 연간 $150 정도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는 냉장고의 모델을 토대로 얼마 정도의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지 계산할 수도 있으니 간단하게 확인해보자.

 

7. 배송비 절약하기

온라인 쇼핑을 애용한다면 매번 드는 배송 비용도 만만치 않다. 쇼핑을 주로 온라인으로 한다면 폭넓은 종류의 물건을 갖추고 있는 아마존의 프라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어쩌다 한 번 온라인 쇼핑을 이용한다면 여러 사이트를 비교하며 배송비가 들지 않는 더 저렴한 곳을 이용하자. 예를 들면 Crate & Barrel, Nordstrom, Bonobos 등에서 무료 배송을 제공하며 Target 같은 마켓 체인점에서는 근처 매장으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니 필요한 물건을 온라인으로 구매 후 가까운 곳에서 픽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 구성 / 김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