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최고의 명소이자 최대 영화 스튜디오 및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여름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작년 4월에 새롭게 개장해 화제를 모은 ‘해리포터의 마법세계(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에서 이번엔 화려한 ‘나잇타임 라이트쇼’를 진행한다.

나잇타임 라이트쇼는 여름이벤트로 6월 23일 그랜드 오프닝을 할 예정이다. 앞서 15일 공개한 프리뷰를 통해 일부 관객들은 라이트쇼를 경험할 수 있었다. 약 6분동안 진행된 라이트쇼는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스페셜 이펙트 프로젝션을 사용해 호그와트 성을 밝게 비췄으며 호그스미드 빌리지와 호그와트 성에 퍼진 서라운드 사운드는 마치 실제 영화 속에 있는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라이트쇼에 쓰여진 음악은 실제 영화에서 사용된 곡을 작곡한 존 윌리엄스가 직접 편곡해 윌리엄 로스의 지휘 아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것이다.

나잇타임 라이트쇼는 오는 6월 23일부터 9월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라이트쇼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의 호그와트 성에서 매일 밤 진행될 예정이다.


취재/ 송정현 기자
영상/ 김은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