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COVID-19) 사태와 야외활동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전염으로 인해 정부에서 내린 “Stay at Home” 행정명령과 자발적 격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고있는 상황입니다.  휴교중인 학교로인해 자녀들도 집에 있어야 합니다.

모두들 조심하고 희생을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이번 사태가 길어 질수록 사람들의 정신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개개인적으로 이번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려면 강한 면역력이 필수적이며 면역력을 강화를 위해서는 육체의 건강과 정신적 건강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운동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골프장,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등 거의 모든 장소가 폐쇄된 가운데 공원이나 등산로등 야외에서 산책하거나 운동을 하는 활동은 권장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과 사람간 전염되기 때문에 야외라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폐쇠하거나 제한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LA 시장의 행정명령으로 해변과 일부 등산로가 페쇠되었으며 미전국적으로도  대부분의 국립공원과 주립공원들이 클로즈 되고 No Service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No Service란 입장이 가능 하더라도 모든 편의 시설(호텔, 캠핑장, 방문자 센터, 화장실)을 폐쇄한 것으로 실제로 방문 제한 조치입니다.

주택 지역의 동네 공원은 카운티, 시정부 소속으로 대부분 오픈되어 있으나 운동기구 사용금지와 입장 시간 조정을 하는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 일부 주립공원이나 내셔널 모뉴먼트등 입장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중 정부 기관 지침을 포함하여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사항들을 짚어 보았습니다.

1.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 오픈 스페이스로 나가라
2.사람들과 6피트 이상 거리를 두며 마스크를 지참하라
3.감기 기운이 있다든가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외출을 삼가할 것
4.사고 위험성이 높은 오지나 험로를 방문하지 말 것
5.본인의 외출을 가족에게 알릴 것
6.그룹으로 다니지 말라
7.방문할 장소의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가라
8.주말 보다는 주중에 방문하라
8.집 주변의 공원이나 등산로를 적극 활용하라
10.인종 국적을 떠나 주변에 만나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친절하게 대하자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햇볕을 쬐면서 면역력 증강에 중요한 비타민 D를 공급받고 걱정 근심을 줄일 수있는 야외활동은 너무 중요합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를 자녀와 함께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으로 삼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3월 4월은 남가주에 야생화가 만발하는 시즌입니다. 미리 계획하고 준비를 해서 아름다운 자연에서 정신적 건강을 찾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글, 사진 / 김인호 (하이킹 전문가)
김인호씨는 미주에서 활동하는 등반, 캠핑, 테마 여행 전문가로 미주 중앙일보를 비롯한 다수의 미디어에 등산 칼럼을 연재하면서 초보에서 전문가까지 미주 한인들에게 유용한 실전 하이킹 정보를 꾸준히 소개해오고 있다. 저서로 ‘남가주 하이킹 105선’ ‘하이킹 캘리포니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