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뉴는 일종의 볶음밥인데, 좀 색다르게 한식 아닌 퓨전 볶음밥입니다.

재료 : 2인분 기준. 새우 10마리,파 다진 것 1-2스푼.양송이나 표고 버섯 버섯 3-4개,파프리카 1/2(냉장고에 있는 다른 채소들도 무엇이든 넣어보세요) 숙주 한 주먹, 바질페스토 한스푼
양념 : 소금, 맛간장 한스푼, 후추,맛술 1스푼,마늘 반스푼, 식용유,달걀 2개,밥 1공기 반

잘게 썰은 파를 넣고 식용유에 달달 볶다가 버섯과 새우를 넣고 맛술, 후추, 마늘 추가하여 볶아줍니다.

바질 페스토 아세요? 이거 매력있는 소스입니다.
바질과 올리브유, 잣을 넣고 갈아 준 것인데 코스코에 가면 살 수 있어요.
볶음밥, 파스타 할 때 정말 매력있는 맛을 내줍니다.김치 볶음밥도 맛있지만 가끔 이렇게 자극성 없는 맛도 당기거든요.
샌드위치를 만들 때도 빵에 스프레드 대용으로 바질 페스토를 발라보세요.

바질 페스토를 한 스푼 넣고 볶아주다가 새우가 다 익어가면 파프리카를 넣으세요. 비타민은 불에 약하니까 제일 나중에 넣습니다.

밥을 넣고 소금과 맛간장으로 간을 한 다음 후추로 마무리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볶음밥 재료는 통통한 숙주입니다. 숙주를 한 주먹 넣고 서너 번 저어주다가 불을 바로 꺼주세요.
밥에 남아 있는 열로 숙주는 조금 더 익지만 숙주의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려야 하니까요.
바질 페스토를 조금 넣으니 과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퍼져 오는 향이 이국적이면서 식욕을 자극합니다.

접시에 담고 달걀도 올리고요.
요즘 먹방에서 유행하듯이 달걀 터뜨려 노른자가 쫘악 퍼져 나오게 반숙으로 익혀주세요.
여기에 상큼한 열무김치 꺼내서 맛있는 한끼를 즐겨봅니다.

 


글 / 김혜경(음식 전문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맛있는 식탁’ ‘정보시대’ 등 건강 요리 정보를 꾸준히 소개하는 한편, 2011년부터 김치클래스, 고추장 클래스, The Taste, 한식 비빔밥 퍼포먼스 등 미주 한인 미디어와 외국 미디어 행사에 한식 알림 행사를 주도해 온 푸드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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