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업주 휴 해프너 소유의 플레이보이 맨션이 매각됐다. 매입자는 플레이보이 맨션의 이웃집을 소유하고 있는 억만장자 금융사업가다.

마켓워치는 6일 화려한 파티로 유명한 플레이보이 맨션이 매각됐다고 전했다.  LA지역 부호들이 거주하는 홈비힐스에 위치한 이 저택은 지난해 2억 달러에 매물로 나온 바 있다.  매입자는 사모펀드 업체인 메트로폴로스를 운영하는 대런 메트로폴로스로 그는 2009년 플레이보이 맨션과 인접한 주택을 구입하기도 했다.  정확한 매입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거래를 맡았던 에이전트는 “9자리 숫자”라고 밝혀 최소한 억달러 단위의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에이전트는 10여 명이 매입 오퍼를 낼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참석하는 화려한 파티로 유명한 플레이보이 맨션은 지난 1927년 건축됐다.  총 5에이커의 대지에 건평이 2만 스퀘어피트.  29개의 각종 룸이 있으며 베드룸도 12개나 된다. 또한 LA지역 몇 몇 주택에만 발급된 동물원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저택은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가 1971년 105만 달러에 구입했으며, 이후 물이 데워지는 수영장과 작은 동굴 등이 새로 만들어졌다.  

이번 매매 조건에는 현재 90세인 해프너가 그가 원하는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권리도 포함돼 흥미롭다. 

메트로폴로스는 “플레이보이 맨션의 명성보다 건물이 갖고 있는 건축학적 매력에 이끌렸다”며 매입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해프너가 맨션을 떠나며 인근 소유한 주택과 연결해 총 7.3 에이커에 달하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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