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설렘이 주는 자유를 느껴본 적 있나요? 이 자유에 더 큰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드라이빙 여행입니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의 운전은 주의해야 할 것이 아주 많은데요. 해외여행 중 드라이빙을 해야 할 때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소개합니다.

일본 – 불법 주차에 주의하세요!

불법 주차를 한 차량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일본! 일본 여행에서는 주차를 제일 신경 써야 합니다. 일본은 주차장 없이는 차를 살 수 없는 ‘차고지 증명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파트에 살아도 주차 비용을 단위로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는 당연히 유료라는 인식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불법 주차에 대한 엄격한 처벌 기준도 있는데요. 최대 2만 7천 엔(한화, 약 3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되죠. 하지만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여행 시 불법 주차금지 표지판을 잘 확인해 주차하고 도시에서는 무조건 유료 주차를 한다고 생각하면 되니까요.

태국 – U턴하는 고속도로?

태국의 대도시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데요. 넓은 도로가 거의 없어 더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러시아워에는 운전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BTS, MTR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태국 현지를 구석구석 다니다 보면 소도시 고속도로를 달리게 되는데요. 한번 진입하면 진로를 바꾸기 어려운 일반적인 고속도로와는 달리 태국의 지방 고속도로에서는 U턴이 허용되는 구간도 있습니다. 혹시 고속도로에서 U턴하는 자동차를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속도를 줄여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세요.

영국 – 중앙선, 착각하기 쉬워요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영국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벌금도 정말 강력합니다. 안전벨트 미착용이 적발되면 500파운드(한화, 약 7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되는데요. 자동차에 탑승한 모든 사람이 대상으로, 뒷좌석에 앉더라도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영국 도로에서 한 가지 더 주의해야 할 것은 중앙선인데요. 우리나라와 달리 흰색 파선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황색 중앙선에 익숙한 나머지 차선 변경을 위해 흰색 파선을 침범했다가는 정면충돌과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하세요.

호주 – 돌고 도는 회전교차로

호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특이점은 대부분의 사거리가 회전교차로(라운드 어바웃)라는 것입니다. 정지선에 비슷하게 도착했다면 무조건 우측에서 진입하는 차가 우선권을 갖게 되는데요. 회전교차로에 진입했다면 우선 정지하고 주변 교통 상황을 주시하며 주행하세요.
또한, 호주의 벌금은 융통성이 없다고 느껴질 만큼 단호한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제한 속도가 100km여도 10% 미만으로 속도를 초과하면 단속되지 않지만, 호주에서는 단 1km만 초과되어도 가차 없이 벌금이 부과됩니다. 속도 위반은 보통 75호주달러(약 6만 6천 원), 신호 위반은 150~200호주달러(약 13만 원~17만 5천 원)정도의 벌금을 내야 하므로 여행 경비를 벌금으로 써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세요.

미국 – 스쿨버스는 달리는 신호등!

미국에서는 스쿨버스와 관련된 교통법규가 매우 엄격합니다. 앞서가는 스쿨버스에서 노란색 등이 깜박이면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정지해야 하고, 스쿨버스가 빨간색 등과 함께 ‘STOP’ 표지판을 펼치면 뒤따라오는 차들은 물론, 반대 차선의 차량도 정지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어기면 최고 1천 달러(한화, 약 118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이런 엄격한 처벌의 배경에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미국의 정서가 담겨 있으며 이 법이 만들어진 후, 아이들이 스쿨버스에서 내리거나 탈 때 주변 자동차에 의해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건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 Easy Turn LEFT!

한적한 도로,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오는 차량이 없음에도 좌회전 신호가 없어 마냥 기다린 경험 있으신가요? 캐나다에서는 좌측에 도로나 골목이 있으면 언제든 비보호 좌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신호등에 좌회전 표시도 없죠. 왼쪽으로 가고 싶다면 직진 신호로 바뀌고 난 뒤, 반대 차선에서 주행하는 차를 주의하며 좌회전하면 됩니다. 어찌 보면 앞차가 언제든 왼쪽으로 핸들을 꺾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 운전 중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각국의 다양한 문화만큼 교통환경과 법규도 참 다양한데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어느 대륙으로 여행을 가든지 사전에 해당 국가의 중요한 교통법규는 꼭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새로운 곳에서의 드라이빙이 보다 신나고 자유로운 여행의 발목을 붙잡지 않도록 말이죠!


콘텐트 크레딧 / 넥센타이어 넥센투데이 웹진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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