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고 싶어요.”

4살인 오스틴 페린은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홈리스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러 가는 것을 더 좋아한다.

 

오스틴 페린/4살 /

“왜냐하면 저는 홈리스들에게 사랑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에요.”

 

작은 소년 오스틴은 그의 좌우명이 “사랑을 보여주기”라고 말했다.

오스틴의 아빠가 만든 영상에는 홈리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것을 통해 ‘사랑을 보여주는’ 오스틴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스틴 페린/4살

“그 일은 저를 기쁘게 만들어요.”

 

오스틴의 아빠 테렌스 페린은 동물 관련 TV 채널을 보다가 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오스틴은 아빠에게 왜 어미 판다가 새끼를 혼자 두는지에 대해 물었다.

 

테렌스 페린/아빠

“저는 답했어요. ‘글쎄 잠시 집을 잃은 것이 아닐까?’ 그러자 오스틴이 ‘사람들도 집을 잃나요?’라고 물었어요. ‘몇몇 사람들은 그러기도 하지.’라고 답하자 그는 집을 잃은 홈리스들에게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했어요.”

 

그들은 정말 그렇게 했다. 아빠와 오스틴은 음식을 사서 프리차드의 홈리스들에게 나눠줬다.

그 경험은 버밍엄과 워싱턴 DC 등 4살짜리 소년이 가는 곳마다 굶주린 사람들을 돕는 열정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심지어 인터뷰 도중에도 프로젝트는 계속됐다.

 

오스틴 페린/4살

“좋은 생각이 났어요! 우리 지금 함께 홈리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러 가요.”

 

오스틴은 즉시 밖으로 나가 취재진에게 그가 평소 하던 나눔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스틴 페린/4살

“다른 모든 홈리스들에게 음식을 나누자고 말하고 싶어요.”

 

테렌스 페린/아빠

“오스틴의 경험이 모두에게 퍼져나가길 바라요. 조금 다른 사람들일지라도 그들은 여전히 사랑받아 마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