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알아보고 비교해서 장만한 자동차. 애써 연비가 좋은 자동차를 마련했지만, 이상하게도 연료를 많이 먹는 것 같다면…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보다는 나쁜 운전 습관을 바로 잡는 ‘연비 다이어트’를 시작하세요!

1. 공회전은 NO~ NO~ 시동 30초 후 서서히 출발!

엔진의 예열을 위해 정지상태에서 공회전을 하고 계신가요? 시동을 건 후 정지상태에서 공회전을 하는 것보다는 예열을 하며 서서히 출발하는 것이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자동차 예열은 엔진뿐만 아니라 모든 구동장치에 필요하지만, 정차하는 것보다는 시동을 걸고 약 5초 후에 20km에 도달할 정도로 천천히 달리는 것이 올바른 예열 방법입니다. 시동 후 약 30초~1분 사이면 구동장치 전체에 열이 충분히 전달되니 공회전 대신 서서히 출발하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2. 부드러운 변속, ‘평균 80km’ 유지!

급출발, 급정지 때문에 연비가 나빠진다는 사실은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주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습관만으로도 월 연료비를 30%나 아낄 수 있습니다. 평균 속도 80~100km 달리는 것이 120km 이상으로 과속할 때에 비해 평균 2km의 연비가 좋아지는데요. 속도를 천천히 올리고, 서서히 낮추는 것만으로도 연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연비를 위해 여유로운 운전 습관을 길러보세요.

3. 신호 대기 시, 변속기는 ‘중립모드’로!

도심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하루에 평균적으로 63번, 신호에 멈추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변속기를 ‘주행모드’ 대신 ‘중립모드’로 이동을 시키면 연료 소비량을 약 1/4 줄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변속기를 ‘중립’에 두면 차가 앞으로 나가려는 구동력을 막아주어 연료를 적게 쓰는 원리인데요. 오토매틱 자동차라 할지라도 신호 대기 시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것보다 변속기를 ‘중립모드’에 놓는 것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답니다.

4. 정기적인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타이어 공기압’이 연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기본 상식. ‘공기압’ 관리만 잘해도 한 달에 1만 원 이상 주유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10% 빠질 때마다 1.5%의 연비가 낮아지기 때문인데요. 새 타이어라 할지라도 한 달에 3%, 6개월에 약 20%의 공기가 자연적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정기적인 ‘타이어 공기압’ 점검으로 술술 새는 연비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넥센타이어 데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매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전국 타이어테크에 방문하시면 ‘무상’으로 타이어 마모도, 공기압 체크 등 안전점검을 받으실 수 있으며, 타이어 수명을 늘리는 운전 습관 등의 정보가 담긴 안내책자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이어 무상점검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주유 상품권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와 타이어 교체 시 할인 등의 특별혜택도 제공하오니 꼭 활용해 보세요!

5. 봄이니까 트렁크도 가볍게!

연비 다이어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트렁크’입니다. 자동차는 차체의 무게가 가벼울수록 연비효율이 좋아지는데요. 알게 모르게 ‘트렁크’에 쌓인 짐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도 연비효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연비 다이어트’를 위한 ‘트렁크 정리’, 꼭 함께 진행하세요!

연비효율을 위해 연비가 좋은 차를 선택하는 꼼꼼함만큼 현명한 주행습관도 반드시 필요한데요. 혹시 연료를 낭비하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제부터 연료 잡는 똑똑한 운전 습관으로 ‘Well Driving’ 하세요!


콘텐트 크레딧 / 넥센타이어 넥센투데이 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