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교통사고로 동승했던 친구 4명은 숨지고 본인도 수개월 간 혼수상태에 빠졌다 기적처럼 깨어난 아그네스 김(21)씨의 모습이 소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아직 회복중인 김씨는 어눌한 말투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인터넷에는 김씨를 돕기 위한 사이트(www.youcaring.com/agnes-kim-563433)가 개설됐으며, 7일 현재 1000여명이 참여해 6만8503달러를 모았다. 김씨는 이들 후원자들과 본인의 회복을 기원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것.

김씨는 조지아대학(UGA) 졸업을 앞둔 지난 4월 자신의 도요타 캠리 차량에 친구 4명을 태우고 가다 사고가 발생했다. 조지아 주 오코니 카운티의 왓킨스빌 지역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과 정면충돌한 것. 이 사고로 동승자 4명은 숨지고 김씨도 골반 과 뇌 손상 등 중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3개월 여 만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하지만 아직 손과 발 등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할 뿐 아니라 언어 능력도 떨어져 완전 회복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다만 약물이나 음주가 사고 원인은 아니라고 밝혔다.

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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