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영웅을 끌어내릴 여성 영웅

블랙 팬서가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새로운 영화들은 힘을 잘 쓰지 못하고 있다. 무려 4주째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블랙 팬서를 내려오게 할 영화는 나올 수 있을까? 본격적인 하락세가 시작된 이번 주말이야 말로 새 영화가...

할리우드와 멜 깁슨의 화해, 핵소 고지 Hacksaw Ridge

89회 아카데미 어워드는 문라이트의 작품상 수상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상을 아쉽게 놓친 영화들도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빛을 내고 있다. 라라랜드를 비롯해 작품상 후보에 오른 9개 모든 영화들의 작품성은 그 어느 해에 비해도 뒤지지 않는다....

존 조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대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3주째 1위를 향해서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영화 셋이 나온다. 스릴러 두편과 SF액션이다. 모두 노동절 연휴를 노리고 개봉하는 작품으로 평이 나쁘지 않다. 특히나 주목을 받는 것은 한인 배우 존 조가 주연한 서칭이다....

메리 포핀스부터 트랜스포머까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많은 영화가 개봉해서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운다. 연말이 항상 그렇듯 대규모 블록버스터부터 가족영화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아쿠아맨과 범블비는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며 따듯한 코미디 세컨드 액트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미 개봉한 매리...

경쟁 치열한 가을극장가

그것과 킹스맨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새로운 영화 두 편이 참전한다. 톰 크루즈 주연의 아메리칸 메이드와 SF와 호러를 적절히 섞은 플랫라이너다. 두 영화 모두 콘셉트가 매우 뚜렷하다. 대다수 관객의 지지보다는 일부 관객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을만한...

[힙합디스 기승전결4] 오른팔의 마이크는 누구에게?

힙합이 대세다. 미국은 물론 한국까지 현재 가장 ‘핫한’ 장르는 단연코 힙합이다. TV 프로그램은 힙합경연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무한도전’같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힙합의 요소를 차용한다. 이제 힙합은 모르면 남들과 대화가 잘 안 되는 문화코드가 됐다. 힙합 중에서도...

제60회 그래미: 알아야 할 모든 것

제 60회 그래미 시상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음악계 최대 축제라는 별명답게 올해도 화려한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 슈퍼스타들이 앞다퉈 경쟁하고 공연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그래미. 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언제, 어디서, 누가? 제...

스머프와 할아버지의 대결

4월 둘째 주 개봉영화 프리뷰 + 박스오피스 리뷰 4월은 미국 극장가의 비수기지만 블록버스터들이 대거 개봉하는 여름시즌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영화관은 대작들이 하나씩 등장하면서 서서히 달궈지고 있다. 이번 주는 대형 애니메이션인 스머프가 돌아오며 ‘할배’들이 은행을 터는...

막을 수 없는 분노의 질주

이번 주에 개봉하는 주요 영화는 두 편이다. 컨셉트가 뚜렷한 코미디 ‘하우 투 비 어 라틴 러버’와 IT 스릴러라는 색다른 장르를 표방한 ‘더 서클’이다. 하우 투 비 어 라틴 러버는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끌만한 독특한 작품이다....

스타워즈 등장 전, 극장가 잠시 숨 고르기

12월 초의 극장가는 잠시 숨고르는 시간이다. 중순부터 엄청난 블록버스터들이 개봉하기 때문이다. 12월 첫째 주에는 1000개 이상 극장에서 개봉하는 대형영화가 아예 없었다. 둘째 주에도 눈에 띄는 영화는 한 개에 불과하다. 장년층이 코미디를 보여주는 저스트 게팅 스타티드가 유일한 대형개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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