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핼러윈은 어디서 즐길까? LA 핼러윈 이벤트 베스트 9

가장 ‘미국스러운’ 이벤트라면 핼러윈이 단연 독보적.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공포 영화 상영회부터 온몸이 오싹해지는 귀신의 집까지 올해 LA에서 핼러윈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아홉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웨스트 할리우드 핼러윈 카니발 West Hollywood Halloween Carnival 웨스트 할리우드의 핼러윈 퍼레이드를 빼놓고 LA 핼러윈을 말할 수는 없다. 거리에서 열리는 파티로는 그 규모가 단연 세계 최고인 웨스트 할리우드 핼러윈 카니발은 각양각색의 신기한 사람 구경하기에...

10월이 절정, 놓치면 너무 아까운 캘리포니아의 단풍

비숍 단풍 여행 (Bishop Fall Color) 중부 캘리포니아 매년 가을이 오면 동부 시에라 지역의 컬러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여름내 초록으로 있던 나무들이 노란색, 오렌지색, 붉은색으로 물듭니다. 395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면서 동부 시에라 남단의 빅파인에서 비숍, 맘모스 레이크스, 준 레이크 그리고 레이크 타호까지 10월 한달간 가을 단풍으로 물듭니다. 단풍이 드는 나무로는 아스펜, 코튼우드, 윌로우 등이 있지만 눈을 사로 잡는건 대부분 아스펜입니다. 9월초까지만 해도 진...

태고적부터 아득하게 전해오는 침묵의 향연, 알스트롬 포인트

알스트롬 포인트 (Alstrom Point) 알스트롬 포인트는 애리조나 주 페이지(Page)시 북쪽으로 약 18마일 거리인 빅  워터(Big Water)에서 비포장 도로를 23마일 운전해 들어가서 만나게 됩니다. 비포장 도로도 대부분 잘 닦여져 있고 안내판도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구글 지도에 마지막 지점까지 안내가 되므로 길을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마지막 1마일 정도가 바닥이 높은 4륜구동 트럭이나 SUV가 필요합니다.  만약 일반 자동차로 들어간다면 1마일 전 지점에 파킹을 하고...

여행을 더 쉽고 더 즐겁게 만들어줄 스마트폰 앱 7가지

스마트 시대에는 여행도 스마트해져야 한다. 스마트폰 하나면 예약 확인서부터 여행 책자까지 단번에 해결되는데다 같은 서비스도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앱을 사용하지 않는 게 오히려 손해다. 해외 여행 시 특히 활용도 높은 스마트폰 앱을 모았다. 1. TripIt 여행의 즐거움을 위한 출발은 여행 계획이다. 이동이 잦은 일정이라면 비행기 편이니 호텔이니 확인할 것이 많아 복잡해지기 마련. TripIt은 여행 일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준다....

LA에서 선셋이 가장 아름다운 명소 7곳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 잦아드는 시간, 다채로운 붉은 빛에 물든 하늘이 지친 하루를 위로한다. LA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1. 반스달 파크  Barnsdall Art Park  로스 펠리스 (Los Feliz) 인근의 반스달 파크는 엘에이의 숨은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너른 잔디밭에서 할리우드 거리를 따라 늘어선 야자수와 할리우드 사인을 한 눈에 바라보며 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LA서 하루 나들이에 딱 좋은 매력 만점 스몰타운 8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대도시. 없는 것이 하나 있다면 소도시의 한적한 매력이 아닐까. 정신없는 일상을 내려놓고 싶을 때면 자연과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풍경이 그리워지곤 한다. 다행히도 엘에이 근처로는 각자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소도시들이 차로 몇 시간 거리 내에 있다. 언제라도 차를 타고 휙 떠날 수 있는 매력적인 소도시를 소개한다. 1. Julia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Ian...

보고 먹고 즐기기 좋은 식품 공장 7곳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식품 공장 견학이 인기다. 저렴한 입장료에 시원한 실내에서 좋아하는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할 뿐 아니라 무료 시식의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품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 벤앤제리 Ben & Jerry’s 창의적인 맛으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벤앤제리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한 스쿱 정도의 금액만 지불하면...

승무원이 알려주는 캐리어 짐 싸기 꿀팁

만족도 높은 여행에는 짐가방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행 현지 계획을 짜는데 집중해 정작 짐은 여행 하루 전이나 당일에 부랴부랴 싸는 경우가 많다.  여행 짐은 최소화 할수록 좋은데, 급히 짐을 꾸리게 되면 불필요한 물건까지 챙겨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항공 여행 달인인 승무원들이 알려주는 여행 캐리어 은싸기 꿀팁 9가지를 소개한다.   1. 체크리스트 만들기 승무원들은 여행 짐을 챙기기 전 체크리스트를 준비하라고 권한다. 뻔하게 들릴...

올해 LA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어디서 볼까

독립기념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온종일 축제 분위기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지만 역시 하이라이트는 연중 가장 화려한 불꽃놀이. LA 인근에서만 열 군데가 넘는 장소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1. 마리나 델 레이 July 4th at the Marina 마리나 델 레이 어느 곳에서든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지만 Burton Chace Park 또는 Fisherman’s Village로 향하면 음악 소리에...

빅서 절경의 하이라이트, 맥웨이 폭포

맥웨이 폭포 (McWay Fall)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물줄기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맥웨이 폭포는 빅서(Big Sur)를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이 폭포는 1870년대 이곳에 살았던 크리스토퍼 맥웨이의 이름을 받았습니다. 맥웨이 폭포는 줄리아 파이퍼 번즈(Julia Pfeiffer Burns) 주립공원 앞에 있습니다.  파이퍼 집안과 친분 관계였던 국회의원 래스롭 브라운(Lathlop Brown)이 맥웨이로부터 이곳을 구입하여 살다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땅을 기증하면서 줄리아 파이퍼의 이름으로 공원을 조성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브라운이 살았던 집은 침실에서 폭포가 보이게 설계되었고 앞문을 열면 해안가의 절경이 펼쳐지는 멋진 뷰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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