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비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기내 필수품 8가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은 지루하고 힘들기 마련이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미리 챙겨 가면 비행 내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장거리 비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아이템 8가지를 소개한다. 다음 여행 계획이 있다면 잊지 말고 챙겨가 여행의 시작과 끝의 순간을 조금 더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보자.   1. 각종 보습 제품 건조한 기내에서 보습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수분이 부족해 오히려 피부...

당일치기 여행으로 딱! 솔뱅과 샌타바버러

솔뱅과 샌타바버러는 한인타운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마일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솔뱅은 미국의 덴마크로 불리는 곳으로 하얀 벽과 나무 지붕, 여기에 어우러지는 풍차가 연출하는 분위기 때문에 덴마크보다 더 덴마크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그리고 솔뱅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곳엔 미국의 지중해로 불리는 샌타바버러가 있다. 태평양 연안에 있어 따뜻한 기후를 자랑한다. 솔뱅에서 빼먹을 수 없는 대니시와 버터쿠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는 소시지, 그리고 샌타바버러에 있는...

2020년부터 바뀔 8가지 항공 여행 규정

마일리지 제도부터 기내 서비스까지, 당장 내년부터 바뀌는 항공 규정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양한 변화 중 여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규정들만 모아봤다. 1. 항공료 인하 가장 반가운 소식은 항공료 인하다. 2019년 노르웨이 항공에서 유럽과 중동간 항공 티켓을 최저가 $150에 판매했을 만큼 항공료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는데, 가격 경쟁이 거듭되면서 이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례로 2019년 11월에 판매된 2020년 3월 출발 LA-런던 왕복...

시에라 산 속 호젓한 노천 온천, 모노 핫 스프링스

모노 핫 스프링스 (Mono Hot Springs) 중가주의 시에라 국유림(Sierra National Forest) 깊은 곳에 모노 핫 스프링스라는 온천장이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이 협소하고 구불구불해서 운전이 조심스러운데요,  그래도 대부분 포장도로여서 일반 승용차로도 가능합니다. 온천장은 사설인 모노 핫 스프링스와 국유림 소속 캠핑장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샌 호아킨 강(San Joaquin River)을 가운데 두고 노천 온천이 여럿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알파인 호수 2곳이 있습니다. 도리스 레이크(Doris Lake)와 툴리...

10월이 절정, 놓치면 너무 아까운 캘리포니아의 단풍

비숍 단풍 여행 (Bishop Fall Color) 중부 캘리포니아 매년 가을이 오면 동부 시에라 지역의 컬러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여름내 초록으로 있던 나무들이 노란색, 오렌지색, 붉은색으로 물듭니다. 395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면서 동부 시에라 남단의 빅파인에서 비숍, 맘모스 레이크스, 준 레이크 그리고 레이크 타호까지 10월 한달간 가을 단풍으로 물듭니다. 단풍이 드는 나무로는 아스펜, 코튼우드, 윌로우 등이 있지만 눈을 사로 잡는건 대부분 아스펜입니다. 9월초까지만 해도 진...

장거리 비행의 악몽! 비행기 가운데 좌석에서 살아남는 법

비행기의 가운데 좌석은 누구에게나 골칫거리다. 특히 장거리 비행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할 경계 대상 1호다. 양 옆 승객들 사이에 끼어서 화장실에 한 번 다녀오려면 일일이 양해를 구해야 하고 다리 한 번 쭉 펴지 못하는 중간 좌석. 항공 여행에서 가운데 좌석을 피할 수 있는 방법과 피치 못할 경우 그 고통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가운데 좌석을 피하는 요령 예방만큼 좋은 약은...

9천년 생명을 이어온 ‘죽지 않는 계곡’ 데스밸리

추천 여행지 : 데스밸리 국립공원 Death Valley National Park 데스밸리 여행은 겨울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가을도 좋으나 차가운 기운이 감도는 겨울은 황량한 사막과 뭔가 어울리는 듯합니다. 삭막할 것 같지만 너무나 기기묘묘한 볼거리가 많은 이곳은 전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199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만 봐도 이곳이 미국 최고의 아름다운 지형을 간직한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넓은 국립공원인 데스밸리는 땅넓이만 340만 에이커로 유타주의...

휴식을 취하러 청정 지역 ‘젠스 레이크’로 떠나보자

젠스 호수 (Jenks Lake) 샌 버나디노 국유림 젠스 레이크는 남가주 샌버나디노 국유림 깊은 산 속에 있는 알파인 호수입니다. 고도 6,800 피트(2,073m)에 10에이커 크기로, 샌버나디노 산맥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구도를 보여줍니다. 이 호수는 1만 피트(3,000m)가 넘는 고산에서 눈 녹은 물이 흘러들어 투명한 물속에 수초가 함께 자라면서 물고기가 많기로도 유명합니다. 평일에도 가족 단위로 들러 물놀이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특별히 등반을 하거나...

애플파이의 고장 ‘줄리안’ 가는 길, 가을 정취 만끽하다

남부 캘리포니아에 가을이 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장소가 줄리안입니다. LA에서는 운전으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가을 정취를 만끽 하기 위해서는 78번 국도를 이용할 것을 권합니다. 중간에 라모나(Ramona)라는 시골풍 마을을 지나게 되는데 식당들이 많이 있는 곳이어서 아침이나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78번과 79번 도로가 만나는 산타 이사벨(Santa Isabel) 마을에 있는 두들리스라는 빵집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 빵집은 맛난 빵과 파이를 만들어 파는데요. 이 빵집은 이곳에서...

북유럽과 러시아를 크루즈로 여행해야 할 네가지 이유

도움말 / 세계 여행 사진가 빌리 장 (엘리트투어 대표)  한국에서 호텔학을 전공하고 하이엇호텔과 신라호텔에서 경험을 쌓은 뒤 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 크류로 승선, 초고속 승진의 신화를 썼다. 이후 LA와 팜스프링스에서 호텔 매니저와 마케팅 팀장으로 활동 중 1999년 '엘리트골프USA' 를 설립, 다양한 골프 패키지 상품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본격 관광업에 진출했다. 한인 여행 매니아들 사이에서 고품격 여행사로 잘 알려진 '엘리트투어USA' 를 이끌며 크루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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