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5, 2021

애플파이의 고장 ‘줄리안’ 가는 길, 가을 정취 만끽하다

남부 캘리포니아에 가을이 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장소가 줄리안입니다. LA에서는 운전으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가을 정취를 만끽 하기 위해서는 78번 국도를 이용할 것을 권합니다. 중간에 라모나(Ramona)라는 시골풍 마을을 지나게 되는데 식당들이 많이 있는 곳이어서 아침이나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78번과 79번 도로가 만나는 산타 이사벨(Santa Isabel) 마을에 있는 두들리스라는 빵집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 빵집은 맛난 빵과 파이를 만들어 파는데요. 이 빵집은 이곳에서...

노약자들에게도 쉬운 “새들백 호수” 캠핑 안내

요즘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내모임이 힘든 관계로 야외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중에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소규모로 다녀올 수 있는 캠핑이 많이 선호됩니다. 캘리포니아에는 계절과 취향에 맞춰 다녀올 수 있는 수많은 캠핑 쵸이스가 있습니다. 산과 바다에 수많은 국립공원 주립공원 캠핑장들이 있고 물 흐르는 계곡과 조용한 사막도 있습니다.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즐길 수 있는 백팩킹 장소도 무궁무진합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경계선에 자리한 고도 10,080피트(3,072m)의 새들백 호수는 참으로...

백팩킹을 준비할 때 필요한 모든 것

백팩킹은 일반적으로 침구와 취사도구를 등짐으로 메고 야생에서 지내는 여행을 말합니다. 한국이나 유럽에서는 산장이라는 곳이 있어 당일 등산 배낭으로도 하룻밤을 산속에서 지낼 수 있지만, 미국이나 캐나다는 텐트 생활이 기본입니다. 백팩킹은 무거운 등짐을 메야 하므로 고생이 됩니다. 그러나 걸어서 들어가야 하는 야생구역에서 발견하는 때묻지 않은 비경은 백펙커들에 주어진 보상입니다. 캘리포니아에는 잘 보존된 비경이 곳곳에 숨어 있으며 하루 이틀의 백팩킹을 통해서도 이러한 비경을 접할...

고대 브리스틀콘 소나무 숲의 “5000년을 산 소나무”

고대 브리스틀콘 소나무 숲 (Ancient Bristlecone Pine Forest) 중부 캘리포니아 고산에서 자라는 브리스틀콘 소나무 중에 무드셀라라는 나무는 2020년 현재 4,852살입니다. 그래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있는 생명체로 알려져 있지요. 에녹의 아들이자 노아의 할아버지인 무드셀라는 성경에서 가장 장수한 사람으로 969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성경의 연대기로 따진다면 무드셀라 나무는 인간 무드셀라가 살아있는 것과 비슷하지요. 1957년에 기후와 강우량을 연구하던 슐만 박사가 미서부에서 브리스틀콘 소나무의 나이테를 조사하면서 신비한 나무의...

정열의 바다, 캘리포니아 “엘 캐피탄 비치”

가주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엘 캐피탄 비치 (El Capitan State Beach) 산타 바바라 윗편에 위치한 엘 캐피탄 비치는 가주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특히 석양에 해가 지는 모습은 신비로우면서도 정열적입니다. 엘 캐피탄 비치는 101번 프리웨이를 따라 산타바바라에서 서쪽으로 약 20마일 거리입니다. 잔잔한 파도가 살며시 모래 위로 밀려오는 해변은 수영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해안가로 피크닉 테이블이 여럿 준비되어 있어 파라솔만 있으면 시원한 바다를 만끽하면서 지낼 수 있습니다. 이곳 해변에서는...

캘리포니아 비밀의 해변 빅토리아 비치 (Victoria Beach)

남부 캘리포니아의 라구나 비치(Laguna Beach)시에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해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재미나고 흥미로운 곳을 꼽으라면 빅토리아 비치일 것입니다. 위치상으로는 트레져 아일랜드 공원 북쪽이며 좀 까다롭게 서로 연결이 됩니다. 빅토리아 비치는 고운 백사장으로 쉼 없이 밀려들어 오는 파도 그리고 부서지는 물보라를 묵묵히 견디는 바위들이 보기 좋습니다. 아주 넓은 장소는 아니지만, 가족들이 피서를 지낼만한 충분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몇 가지의 특이한 구조물이...

환상의 호수들로 이루어진 ‘리틀 레이크스 밸리’

환상의 호수들이 모인 리틀 레이크스 밸리 (Little Lakes Valley) 중부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의 등줄기 역할을 하는 395번 국도에서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비경으로 통하는 길목이 여럿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높은 고지를 오르게 되어 등산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는 좀 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 리틀 레이크스 밸리는 전체 등반 고도가 500피트 이하여서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중부 캘리포니아의 소도시 비숍과 맘모스 중간에 있는 톰스...

입소문을 타고 알려진 비숍 맛집 “버거 반”

비숍 맛집 버거 반 (Burger Barn) Bishop, CA 캘리포니아 395번 국도 선상의 큰 도시인 비숍은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입니다. 비숍은 등산, 낚시, 온천 등 야외 활동으로 유명하지만, 남쪽의 론파인과 마찬가지로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던 곳이었습니다. 수많은 헐리웃 영화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는데 존 웨인, 찰튼 헤스튼 같은 유명 배우들이 영화 촬영차 자주 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비숍 시내에서 168번 국도로 들어서면...

비숍의 명물, 유럽 양치기 빵집 ‘에릭 샤츠(Erick Schat’s)’

코로나 이후 비숍 빵집 에릭 샤츠의 모습 캘리포니아 시에라 산맥의 동쪽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인 비숍에는 1903년부터 영업해 온 에릭 샤츠라는 빵집이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비숍을 지날 때 한 번쯤 들러서 빵이나 샌드위치를 사서 맛보는 곳이지요. 한국분들에게도 잘 알려진 이곳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도 영업을 잘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종업원과 방문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매장 안에는 약 20명 정도의 손님만 유지하는데 쇼핑을 마친 사람들이 나가면...

여름 등산 피서지로 강력 추천 “마운틴 파시피코”

여름 등산 피서지 마운틴 파시피코 (Mt. Pacifico) 마운틴 파시피코는 LA의 지붕 샌 개브리엘 산맥 한가운데 있는 봉우리입니다. 정상은 7,100피트(2,164 m)이며 왕복 거리 12마일로 중급자의 하루 산행 코스로 좋습니다. 이 등산로의 백미는 모하비 사막을 내려다보면서 걷는 것으로, 이 사막은 캘리포니아 네바다 아리조나까지 연결이 됩니다. 넓이는 대한민국보다 넓은데 우주선이 뜨고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마운틴 파시피코 정상에는 테이블 화장실 등 캠핑장 시설이 있습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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