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ne 16, 2019

세상 가득 노란 봄빛, 솔스티스 캐년의 머스터드 꽃물결 – 남가주 야생화 투어 7

남가주 야생화 투어(7) 솔스티스 캐년(Solstice Canyon)   샌타 모니카 산맥의 아름다운 계곡 솔스티스 캐년(Solstice Canyon)은  나무들이 우거진 계곡과 산등성이로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이 많고 아담한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019년 봄에 방문한 솔스티스 캐년은 주차장에서부터 온통 노란색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바로 머스타드 꽃입니다.     물길이 흐르는 등산로를 따라 먼저 만나는 켈러 하우스(Keller House) 는 1865년에 지었는데 석조 건물로서는 말리부(Malibu)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캐년 위쪽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1952년...

겨울에 만나는 캘리포니아의 톱스타, 요세미티

요세미티의 겨울(Winter Yosemite) 캘리포니아의 자연 명소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겨울철인 12월에서 3월까지는 방문객과 차량 통행이 많이 줄어 좀 더 여유롭게 공원을 즐길수 있습니다. 고도가 4천 피트 정도인 요세미티 밸리는 겨울에 눈도 내리지만 비가 올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밸리의 숲은 촉촉히 젖은 듯한 분위기입니다. 시냇물도 불어나고 곳곳에 이끼가 잔뜩 낀 나무들도 보입니다.   겨울철에는 고도가 높은 120번 티오가 패스 로드(Tioga...

스스로 움직이는 돌의 신비, 레이스트랙 플라야

데스밸리 미스터리(I) 레이스트랙 플라야 Racetrack Playa 모래언덕, 소금바다, 캐년, 뜨겁고 낮은 지대, 금광과 고스트 타운으로 표현되는 캘리포니아의 데스밸리 국립공원은 생각보다 푸근하고 아름다운 면이 있습니다. 거칠고 음산한 혹성의 지표면 같은 계곡과 구릉 너머로 평화롭고도 아늑한 어머니의품 같은 언덕과 지평선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데스밸리는 이상한 지형과 독특한 현상으로 가득한 신비의 땅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미스터리한 곳을 꼽으라면 레이스트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원 북쪽에 있는 스캇티스 캐슬에...

태평양 해안의 낭만과 여유, 오리건 코스트

오리건 해안가 여행 (Oregon Coast Road Trip) 바다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특별한 무엇이있다. 밝은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거닐수도 있고, 폭풍이 몰아칠 듯한 검고 차가운 바닷가에서 일렁이는 파도를 느껴 볼수도있다. 부서지는 파도의 낭만과 지평선의 일몰, 그리고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을이 있는곳이 오리건 해안이다.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접경까지 미서부 해안은 참으로 다양하면서도 아름다운 비치로 연결되어있다. 고운 백사장과 흰 파도가 넘실대고 수목이...

웨스턴 무비의 아이콘 사와로 선인장의 보고, 사와로 국립공원

사와로 국립공원 (Saguaro National Park)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멕시코에 결쳐있는 소노란 사막(Sonoran Desert) 에서도 애리조나 주 남부는 커다란 사와로 선인장 자생지역으로 유명합니다. 멋진 사와로 선인장이 즐비한 사와로 국립공원은 투산(Tucson) 시를 중심으로 서쪽(투산 마운틴)과 동쪽(린콘 Rincon 마운틴) 2군데로 나뉘어 있습니다. 사와로 선인장은 오래전부터 카우보이와 함께 미서부의 상징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키는 50피트 높이까지 자라고 최고 150년을 산다고 합니다.  차분한 분위기의 사와로 국립공원은 짧은 등산로와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바람과 모래의 노래를 들어라, 유레카 샌드 듄스

유레카 샌드 듄스 (Eureka Sand Dunes) 데스밸리 국립공원 데스밸리 여행은 겨울이 제격이다. 봄 가을도 좋으나 차가운 기운이 감도는 겨울은 황량한 사막과 뭔가 어울리는 듯하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열정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데스밸리로 떠나보자. 데스밸리 가장 북쪽에 위치한 유레카 모래 언덕은 주변의 거무스름한 코요테 마운틴과 명암이 대조되어 백색의 커다란 섬처럼 보인다. 멀리서는 작아 보여도 무려 3마일의 길이에 1마일의 넓이를 자랑하는 거대한 모래 언덕이다. 이곳에...

행복하고 신비로운 체험, 요세미티 미스트 트레일

미스트 트레일(Mist Trail)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에는 해피 아일(Happy Isle)이란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220마일의 대장정인 존 뮤어 트레일(John Muir Trail)의 출발점이며 글래시어 포인트로 연결되는 파노라마 트레일(Panorama Trail)의 시작점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미스트 트레일을 따라 버날 폭포(Vernal Fall)와 네바다 폭포(Nevada Fall)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미스트 트레일은 폭포에서 물안개처럼 물방울이 흩날리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먼저 만나는 버날 폭포를 지나면서 흠뻑 젖게 되는데요. 낮에는 햇빛을...

낙타의 등에 올라 대자연을 굽어보다, 카멜백 마운틴

카멜백 마운틴 (Camelback Mountain) Phoenix, Arizona   캘리포니아 남부와 이웃한 애리조나 주는 드라이하면서 청명한 사막성 기후를 보여줍니다. 여름에는 좀 뜨겁지만 가을과 겨울은 애리조나를 방문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애리조나는 국립공원을 비롯한 관광자원이 많기로도 유명합니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과 세도나(Sedona),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목화석 국립공원(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 사와로 국립공원(Sguaro National Park) 등이 있습니다.   애리조나 주의 수도인 피닉스(Phoenix) 근교에 있는 카멜백 마운틴(Camelback Mountain)은 멀리서 바라볼 때 낙타와...

천문대가 있는 낭만 트레일, 팔로마 마운틴

추천 트래킹 코스 - 팔로마 마운틴 샌디에고 카운티 북쪽에 위치한 팔로마 마운틴 (Paloma Mountain) 은 200인치 망원경을 장착한 천문대로 잘 알려져 있다. 평균 고도 5,000 피트의 팔로마 산은 울창한 수목과 초장이 있고 파인, 시다, 퍼 종류의 나무들이 덮여 깊은 숲속으로 들어온 기분을 준다. 팔로마 산속에는 여러 곳의 캠핑장과 등산로가 산재해있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먼저 S6 도로를 끝까지 오르면 천문대에 도착하고 천문대...

라라랜드 옆 윈터 원더랜드, 마운틴 볼디

따스하고 맑은 햇살만 있는 듯한 남가주도 겨울철에는 흰눈을 덮어쓰고있는 산들이 보인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샌개브리엘 산맥도 잠시 알프스를 연상케하는 설산으로 변한다.  그 가운데 최고봉인 마운틴 볼디(공식명칭 Mt. San Antonio)는 겨울철 눈 산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동서남북 각 방향으로 등산로가 잘 다듬어져 있으나 겨울철에는 주로 남쪽 루트를 통해 등정한다.   남쪽 루트는 스키 헛 트레일이라고도 하는데 중간부에 스키 헛(Ski hut)이라고 부르는 초록색 오두막집이있다. 시에라 클럽 소속으로 약 20명이 잘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예약을 하면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침구나 음식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스키헛 윗편으로 반월형의 분지가 거의 정상까지 이어진다. 볼디 보울(Baldy Bowl)로 알려진 이 분지는 눈이 쌓이면 거의 블랙 다이아몬드 수준의 활강 코스로 변하는데 1940년대에는 스키장으로 애용되기도 했다. 눈이 쌓이면 요즘도 스키를 메고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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