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뱅과 줄리안과 라스베가스가 다 있는 원더랜드, 게틀린버그

게틀린버그 (Gatlinburg)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 미 동부 테네시 주와 노스 캐롤라이나 주 경계에 있는 그레이트 스모키 산맥은 나무가 울창하고 야생동물이 많기로 유명한 곳으로 1934년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이곳 스모키 산속에 유럽풍의 건물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가득한 알파인 휴양지로 게틀린버그 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조그마한 타운 같아 보이지만 피크 시즌에는 하루에도 수만명이...

가뭄 끝! 요세미티에 폭포가 쏟아진다

요세미티 폭포(Yosemite Falls) 세계적으로도 너무나 잘 알려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는 수려한 폭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요세미티 폭포는 총 길이가 2,425 feet (739 m)나 되는 다단계 폭포로 봄철에는 압도적인 수량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구의 터널 뷰(Tunnel View)에서 요세미티 밸리를 보느라면 무언가 모를 미지의 세계로 진입하는 듯합니다.  가장 먼저 만나는 면사포 폭포(Bridalveil Fall)는 접근을 못하게 하려는 듯 엄청난 물보라를 뿌려 댑니다. 그리고 웅장한...

보랏빛 루핀의 황홀경, 말리부 크릭 주립공원, 남가주 야생화 투어 6

남가주 야생화 투어(6) 말리부 크릭 주립공원(Malibu Creek State Park)   1976년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말리부 크릭 주립 공원(Malibu Creek State Park)은 오래전에 츄매쉬(Chumash) 인디언들이 살았던 곳입니다. 높은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초록의 구릉 사이로 시냇물이 흐르는 지형은 샌타 모니카 산맥의 아름다움을 대표적으로 보여줍니다. ...

캘리포니아 단풍의 간판스타, 비숍에서의 꿈같은 캠핑

비숍 캠핑장 (Campgrounds in Bishop) 비숍 시는 캘리포니아의 동부 시에라 지역에 있습니다. 동부 시에라는 네바다주와 가깝고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중간쯤 됩니다. 비숍은 고도 4,100피트(1,250m) 이며 주변에 13,000 피트(4,000m) 가 넘는 산봉우리들이 둘러서 있습니다. 비숍은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레저 활동을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아스펜이 노랗게 물들면서 캘리포니아의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지요. 또한 아스펜에 둘러 쌓인 크고 작은...

LA에서 선셋이 가장 아름다운 명소 7곳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 잦아드는 시간, 다채로운 붉은 빛에 물든 하늘이 지친 하루를 위로한다. LA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1. 반스달 파크  Barnsdall Art Park  로스 펠리스 (Los Feliz) 인근의 반스달 파크는 엘에이의 숨은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너른 잔디밭에서 할리우드 거리를 따라 늘어선 야자수와 할리우드 사인을 한 눈에 바라보며 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펜데믹 중에 공짜로 가본 멕시코 칸쿤 여행

뉴욕에서 멕시코시티를 거쳐 세계적인 휴양지 칸쿤에서 뉴욕으로 돌아오는 항공권은 성수기인 12월에도 항공 마일리지 4만 점과 공항세 70불 정도로 얻을 수 있다. 연회비가 95불인 체이스 뱅크의 United Explorer Card를 개설하여, 3개월 동안 3천 불을 사용하면 7만 점까지 받을 수 있다. 연회비가 없는 Hilton Honors 카드를 개설하여 3개월 동안 1천 불을 사용하여 1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Hilton Honors American Express Surpass...

자이언 캐년의 감춰진 보물, 서브웨이

추천 트래킹 코스 - 더 서브웨이 (The Subway, Zion National Park) 유타주의 자연 명소 가운데는 일일 방문객의 수를 엄격히 제한하는 곳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더 서브웨이(The Subway)다. 지도상에서 Left Fork of North Creek 으로 표기된 서브웨이는 지하철 굴처럼 생긴 지형을 가운데 두고 아래편에서 혹은 윗편에서 산행하는 두개의 다른 루트가 있다. 아래편에서 출발하는 루트는 특별한 산행 기술이 필요지 않다. 왕복 9마일의 산행은 시내를 건너고...

조기 예약으로 알뜰하게 남극 여행을 하는 방법

남극 탐험은 남반구의 여름인 11월에서 2월까지 이루어진다. 스키를 이용한 남극점 도보여행과 비행기를 이용한 남극점 방문은 3만 불 이상이 들고 강한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경제적으로 체력적으로 쉽지 않다. 남미 땅끝 Ushuaia에서 Drake 해협을 건너, King George 섬에 도착하여 이틀 동안 남극의 섬만 크루즈로 돌아보고 오는 6,000불 정도의 투어가 가장 일반적이다. 그러나 북반구에서 이틀에 걸쳐 도착하여, 남극 대륙을 밟아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구글검색으로...

4600년 된 소나무가 살아 숨쉬는 브리슬콘 소나무 숲

중부 캘리포니아의 빅 파인(Big Pine)에서 168번 국도를 올라가면 고대 브리슬콘 자생지 (Ancient Bristlecone Pine Forest)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무려 4,000년 이상 살아있는 나무들을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395번 & 168번 교차 지점에 공원 사인이 있고 굽이굽이 168번 도로를 올라가면 멋진 전망대가 나옵니다. 건너편의 하이 시에라와 오웬스 밸리를 굽어보며 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공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14,252 ft (4,344 m)의 화이트 마운틴이 있는 곳이기도...

등산도 하고 싶고 바다도 보고 싶다면? 말리부 니콜라스 플랫

니콜라스 플랫(Nicholas Flat), 말리부 캘리포니아 LA 다운타운에서 10번 프리웨이를 타고 바닷가로 나가면 샌타모니카 해안을 만납니다. 여기서 1번 국도인 Pacific Coast Hwy를 따라 28마일 정도 북상하면 멀홀랜드 하이웨이(Mulholland Hwy) 옆에 자리 잡은 리오 캐리요(Leo Carrillo) 해변 주립 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말리부 시 끝자락인데 이곳 해변은 서핑으로 유명합니다. 여름이면 새벽부터 서핑보드를 든 젊은이들이 몰려들지요. 공원에는 해변과 샌타모니카 산을 등반하는 트레일이 있으며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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