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18, 2019

10월이 절정, 놓치면 너무 아까운 캘리포니아의 단풍

비숍 단풍 여행 (Bishop Fall Color) 중부 캘리포니아 매년 가을이 오면 동부 시에라 지역의 컬러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여름내 초록으로 있던 나무들이 노란색, 오렌지색, 붉은색으로 물듭니다. 395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면서 동부 시에라 남단의 빅파인에서 비숍, 맘모스 레이크스, 준 레이크 그리고 레이크 타호까지 10월 한달간 가을 단풍으로 물듭니다. 단풍이 드는 나무로는 아스펜, 코튼우드, 윌로우 등이 있지만 눈을 사로 잡는건 대부분 아스펜입니다. 9월초까지만 해도 진...

초록 물결 초원에서의 힐링, 크레센트 메도우

크레센트 메도우(Crescent Meadow) 세코이야 국립공원 세코이아 국립공원에는 거대한 덩치의 나무들 외에도 야생화가 만발하고 초록의 물결이 가득한 초장이 있습니다. 크레센트 메도우에서는 산등성이를 가득메운 고사리밭 사이로 걷다가 오래전 숲 속에서 삶을 영위한 이민자들의 흔적을 살펴보고 거대한 세코이아 나무숲을 평화롭게 거닐 수 있습니다. 크레센트 메도우는 여러 갈래의 길이 나있지만 사인이 잘 준비되어 있어 출발점으로 돌아오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먼저 딸프 록(Tharp Log)을 목표로 들어가면...

당일치기 여행으로 딱! 솔뱅과 샌타바버러

솔뱅과 샌타바버러는 한인타운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마일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솔뱅은 미국의 덴마크로 불리는 곳으로 하얀 벽과 나무 지붕, 여기에 어우러지는 풍차가 연출하는 분위기 때문에 덴마크보다 더 덴마크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그리고 솔뱅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곳엔 미국의 지중해로 불리는 샌타바버러가 있다. 태평양 연안에 있어 따뜻한 기후를 자랑한다. 솔뱅에서 빼먹을 수 없는 대니시와 버터쿠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는 소시지, 그리고 샌타바버러에 있는...

태평양 해안의 낭만과 여유, 오리건 코스트

오리건 해안가 여행 (Oregon Coast Road Trip) 바다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특별한 무엇이있다. 밝은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거닐수도 있고, 폭풍이 몰아칠 듯한 검고 차가운 바닷가에서 일렁이는 파도를 느껴 볼수도있다. 부서지는 파도의 낭만과 지평선의 일몰, 그리고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을이 있는곳이 오리건 해안이다.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접경까지 미서부 해안은 참으로 다양하면서도 아름다운 비치로 연결되어있다. 고운 백사장과 흰 파도가 넘실대고 수목이...

낙타의 등에 올라 대자연을 굽어보다, 카멜백 마운틴

카멜백 마운틴 (Camelback Mountain) Phoenix, Arizona   캘리포니아 남부와 이웃한 애리조나 주는 드라이하면서 청명한 사막성 기후를 보여줍니다. 여름에는 좀 뜨겁지만 가을과 겨울은 애리조나를 방문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애리조나는 국립공원을 비롯한 관광자원이 많기로도 유명합니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과 세도나(Sedona),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목화석 국립공원(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 사와로 국립공원(Sguaro National Park) 등이 있습니다.   애리조나 주의 수도인 피닉스(Phoenix) 근교에 있는 카멜백 마운틴(Camelback Mountain)은 멀리서 바라볼 때 낙타와...

죽기 전에 반드시 크루즈 여행을 해야 할 여섯가지 이유

사진과 도움말 / 세계 여행 사진가 빌리 장 (엘리트투어 대표) 한국에서 호텔학을 전공하고 하이엇호텔과 신라호텔에서 경험을 쌓은 뒤 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 크류로 승선, 초고속 승진의 신화를 썼다. 이후 LA와 팜스프링스에서 호텔 매니저와 마케팅 팀장으로 활동 중 1999년 '엘리트골프USA' 를 설립, 다양한 골프 패키지 상품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본격 관광업에 진출했다. 한인 여행 매니아들 사이에서 고품격 여행사로 잘 알려진 '엘리트투어USA' 를 이끌며 크루즈와...

세상의 산들을 굽어본다, 시에라 뷰츠 산불 감시대

추천 트래킹 코스 - 시에라 뷰츠 산불 감시대(Sierra Buttes Fire Lookout) 거리: 왕복 6마일 등반고도: 1800피트 캘리포니아 중부 레이크 타호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 운전 거리에 시에라 카운티(Sierra County)란 곳이 있다. 인구가 약 3천명 정도인 캘리포니아에서 2번째로 작은 카운티이지만 1860년경에는 골드러시로 무려 1만 6천명이 광산을 중심으로 거주했다고 한다.  Brandy City, Poker Flat, Poverty Hill 등 동네 이름을 보면 당시 광부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다. 시에라...

드디어 남가주에 수퍼블룸이 시작됐다

남가주 야생화 투어 (I)   메말라 보이는 남가주에도 강우량이 많은 해에는 곳곳마다 울긋불긋한 꽃밭이 산등성이 가득 펼쳐집니다.    올해는 3월이 되면서 오렌지색의 캘리포니아 파피(Poppy)를 비롯해 보라색 루핀(Lupine) 노란색의 골드필즈(Goldfields)와 브리틀부시(Brittlebush)가 남부 캘리포니아의 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남가주는 전통적으로 야생화가 많이 피는 지역이 있으나 올해는 예상치 않았던 곳도 노랗고 붉은 빛으로 산야를 물들이고 있습니다.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까지 다녀 올만한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먼저 LA와 OC에서 2시간 이내...

2018년에 반드시 가야할 세계 여행지 21

새해를 맞이했다. 새해 소망으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떠나는 여행을 꿈꾸는가. 설레는 여행의 꿈은 꾸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2018년 반드시 가봐야 할 여행지 21곳을 선정, 소개했다.   후후이 주 Jujuy Province,  아르헨티나 대자연이 만들어낸 ‘록스타’ 와의 만남 아르헨티나 북서부의 후후이 Jujuy  지방은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인 ‘우마우카 협곡 Quebrada de Humahuaca’ 의 고향이다. 수천 년에 걸쳐 조성된 컬러풀한 줄무늬 바위들 사이에 협곡들이 숨어있다. ‘일곱빛깔...

남가주에서 즐기는 시원한 물줄기, 시다크릭 폭포

  시다 크릭 폭포 Cedar Creek Falls 항상 물이 귀하게 여겨지는 남가주에도 제법 웅장한 폭포가 흐르는 곳이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륙에 위치한 사과의 마을 줄리안(Julian) 인근의 시다 크릭 폭포를 찾아가는 길은 푸른 초장에 예쁜 바윗돌이 덤성 덤성 놓인 전형적인 랜치 스타일이어서 보는 이의 눈을 푸근하게 합니다. 등산로 입구에 주차를 하면 건너편 산꼭대기에서 폭포가 흐르는 것이 보입니다. 마일드레드(Mildred)라고 알려진 이 폭포는 겨울철 우기에만 물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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