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바람과 해안 절경 만끽, ‘힐링의 마을’ 캠브리아
'힐링의 마을' 캠브리아 (Cambria), 캘리포니아
봄여름에 싱그러운 바람과 해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작은 마을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캘리포니아 1번 국도를 따라 LA에서 북쪽으로 약 3시간 운전거리에 있는 힐링의 마을 캠브리아(Cambria)에 꽃이 만발했다.
끝없는 지평선으로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흰파도가 암초에 부서지는 해안가에는 고운 모래가 깔려있다. 아침저녁 간조를 맞추어 다양한 해양 동식물들이 해변 바위들 사이에 숨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캠브리아는 많은...
광활한 핑크빛 모래 언덕의 유혹, 코랄 핑크 샌드 듄스
코랄 핑크 샌드 듄스 (Coral Pink Sand Dunes, Utah)
유타 주의 캐납(Kanab)이란 소도시는 자이언 캐년(Zion Canyon), 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 레이크 파웰(Lake Powell) 그리고 그랜드 캐년 노스림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남부 유타 관광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한다.
많은 국립공원이 속한 케인 카운티(Kane County)의 수도에 해당하는 캐납은 오래전 인디언 부족 때부터 생성된 곳이다. 이 부근은 평균 고도 5,000피트에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어 관광산업이...
청교도 이민자 커뮤니티의 역사, 케이즈 코브
케이즈 코브 (Cades Cove)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
케이즈 코브는 1936년 스모키 마운틴이 국립공원에 귀속 될 때까지 약 100년 이상 유럽 이민자들이 커뮤니티를 이루고 살았던 장소입니다.
게틀린버그에서 서쪽으로 약 1시간 운전 거리인 이곳은 11 마일의 일방통행 도로를 따라 보존된 집터와 교회 건물 등을 통해 오래전 유럽 이민자들이 산 속에서 영위했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케이즈 코브로 들어가는 길은 시냇가를 따라 울창한 나무들이 자라있어...
조기 예약으로 알뜰하게 남극 여행을 하는 방법
남극 탐험은 남반구의 여름인 11월에서 2월까지 이루어진다. 스키를 이용한 남극점 도보여행과 비행기를 이용한 남극점 방문은 3만 불 이상이 들고 강한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경제적으로 체력적으로 쉽지 않다.
남미 땅끝 Ushuaia에서 Drake 해협을 건너, King George 섬에 도착하여 이틀 동안 남극의 섬만 크루즈로 돌아보고 오는 6,000불 정도의 투어가 가장 일반적이다. 그러나 북반구에서 이틀에 걸쳐 도착하여, 남극 대륙을 밟아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구글검색으로...
케네디 메도우에서 이사벨라 온천장 당일치기 여행
LA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 운전거리인 케네디 메도우스는 약 6,200피트(1,890m)의 고도로 선선하면서 맑은 공기가 흐르는 곳입니다.
5Fwy -14Fwy - 395Hwy - 9Mile Canyon Road로 연결되는 이 지역은 메마른 남가주와 하이 시에라 산맥을 구분하는 경계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케네디 메도우스에는 약 30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 있고 멕시코에서 캐나다까지 연결되는 유명한 PCT 등산로가 통과합니다.
케네디 메도우 캠핑장에서 PCT를 따라 시냇가 다리까지 욍복 약 4마일 정도의...
따뜻한 겨울, 최고의 나들이 코스 ‘발보아 파크’
샌디에고의 명물 발보아 파크(Balboa Park)
약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발보아 파크는 수준 높은 박물관, 화랑, 공연장, 정원이 있는 휴식 공간으로 '서부의 스미소니언' 으로 불리는 나들이 명소다.
귀여운 팬더곰과 코알라를 만날 수 있는 샌디에이고 동물원부터 진귀한 유적들이 가득한 박물관, 원예의 천국으로 불리울만큼 다양한 정원들까지, 발보아 파크는 샌디에이고 문화의 심장으로 사랑받는 휴식처다.
1868년 샌디에이고의 리더들이 1,400 에이커의 땅을 시 공원(City Park)으로 조성하였는데 처음에는 나무를 심고...
LA에서 선셋이 가장 아름다운 명소 7곳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 잦아드는 시간, 다채로운 붉은 빛에 물든 하늘이 지친 하루를 위로한다. LA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1. 반스달 파크 Barnsdall Art Park
로스 펠리스 (Los Feliz) 인근의 반스달 파크는 엘에이의 숨은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너른 잔디밭에서 할리우드 거리를 따라 늘어선 야자수와 할리우드 사인을 한 눈에 바라보며 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2018년에 반드시 가야할 세계 여행지 21
새해를 맞이했다. 새해 소망으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떠나는 여행을 꿈꾸는가. 설레는 여행의 꿈은 꾸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2018년 반드시 가봐야 할 여행지 21곳을 선정, 소개했다.
후후이 주 Jujuy Province, 아르헨티나
대자연이 만들어낸 ‘록스타’ 와의 만남
아르헨티나 북서부의 후후이 Jujuy 지방은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인 ‘우마우카 협곡 Quebrada de Humahuaca’ 의 고향이다. 수천 년에 걸쳐 조성된 컬러풀한 줄무늬 바위들 사이에 협곡들이 숨어있다. ‘일곱빛깔...
친지들의 방문에도 걱정 없는 LA 현지인 명소 추천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도시인 만큼 LA에는 한국이나 타주 친지들의 방문이 흔하다. 그럴 때면 엔젤리노답게 척척 좋은 명소를 가이드하고 싶지만 의외로 쉽지가 않다. 여행 책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광지들을 쫒아다니다 보면 본인도 지겹고 손님들도 식상해하기 마련.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사랑하는 다음의 10가지 아이템이라면 올해 손님 맞이는 무조건 성공이다.
1. 할리우드 사인 하이킹
할리우드 사인 (Hollywood Sign)은 LA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 사인이...
사랑스러운 동화의 나라, 브라이스 캐년
브라이스 캐년 국립 공원 Bryce Canyon National Park
미서부 관광의 3총사로 불리는 그랜드 캐년, 자이온 캐년, 브라이스 캐년은 저마다 특징이 있다.
웅장하고 거대한 계곡의 그랜드 캐년은 그 크기와 규모에서 가히 압도적이다. 수억년의 세월이 간직된 지층을 따라 신비한 창조의 역사가 새겨있다.
자이언 캐년(Zion Canyon)은 붉은 샌드스톤과 회색 화강암이 조화된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헤아리지 못할 세상의 출발점을 떠올리게 한다.
이에 비해 아기자기한 후두(Hoodoo) 스타일의 침봉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