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날씨가 시작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가을만큼 여행에 적당한 날씨도 없기에 차를 몰고 로드트립에 나서는 것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에게 흔히 잘 알려져 있는 곳이 아닌 숨겨진 보석과 같은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 보면 가을에 녹아들 수 있을 것이다. 여행전문가들과 여행전문잡지에서 추천한 최고의 명품 드라이브 코스를 모았다.
Columbia River Gorge, Oregon
포틀랜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은 강가. 84번...
사우스 다코타주 파인 리지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가는 길은 낮은 구릉과 벌판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조그만 원주민 마을 파인 리지를 지나 운디드니로 향하는 벌판의 세찬 바람은 황량함을 더했다.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수족이 사는 이곳은 미국 내에서 가장 가난한 카운티다.
10여 마일을 지나면 운디드니 사건을 기록한 붉은 간판이 나온다. 운디드니 추모비가 있는 낮은 언덕 위 공동묘지로 올라가는 길은 비포장 흙길이었다. 지역 관광안내 책자에도 언급되지...
나체즈 노예시장 Forks Road Monument
232 St Catherine St, Natchez, MS 39120
"우리는 우리를 도둑맞아 아프리카 대륙에서 끌려 왔다. 우리는 노예선 바닥에 누워 서로의 배설물과 오줌 위에서 함께 왔다. 목숨이 없는 몸둥이는 바다 밖으로 던져졌다. 오늘 우리는 믿음과 작은 기쁨으로 함께 서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흑인여류시인 마야 앤젤루 시의 일부분이다.
노예무역은 신세계가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아메리카 대륙에 식민지를 세운 1500년대부터 대규모...
담배농장 생활 박물관 Tobacco Farm Life Museum
709 N Church St, Kenly, NC 27542
누군가가 그랬다. 담배는 끊는 게 아니고 참는 거라고. 담배를 끊은 지 10여 년이 지났어도 담배 냄새가 싫지 않다. 짓궂은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담배를 권하기도 한다. 술 한 잔에 담배를 물어보지만 긴 금연의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중독에서 벗어났는지 그다지 충동적이지 않다.
입시의 긴 터널에서 벗어난 해방감에 매일이 새롭고 행복했던 대학...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최고의 월동준비인데요. 스노우 타이어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산들과 계곡, 빽빽하게 펼쳐진 세코이아 원시림을 볼 수 있다. 빙하가 녹으면서 생긴 호수와 계곡, 높이가 2400여 피트나 되는 장엄한 요세미티 폭포, 전 세계 암벽 등반가들이 도전하는 하프돔, 마리포사 그로브가 그야말로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자연보호주의자이며 작가인 존 뮤어는 "요세미티는 내가 이제껏 보았던 수많은 자연 중에서 가장 웅장하고 멋지다"라고 했다.
1833년 서부 개척자 조셉 워커가...
캐나다 내륙을 통해 알래스카를 향할 때 얘기다. 알래스카로 향하는 캐나다 내륙은 몇몇 작은 도시와 마을을 지나면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원시림이 펼쳐져 있다. 태고의 모습이다. 두 달 가까운 여행 끝에 로키산맥을 넘어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했다. 일생을 통해 다시 가볼 수 있을까 하는 드라마틱한 여정이었다. 며칠간 캠핑을 하며 축제도 관람하고 캘거리 시내를 돌아봤다. 도시 한가운데 솟아 있던 캘거리 타워가 새로...
여행을 결정한 것은 꽤 오래 전이었다. 처음엔 오토바이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의 끝 칠레 우스아이야를 가기 위해 오토바이를 구입했다. 하지만 체 게바라처럼 20대 젊은 혈기도 아니고 현실적 문제와 집사람 만류로 오토바이 여행을 포기했다.
디지털 혁명은 아날로그 방식의 신문산업을 잠식하고 있었다. 직장생활이 끝을 향하고 있음을 직감했다. 이민와 아이들을 키운 교외 집을 팔고 전쟁터 같은 LA 아파트로 이사했다.
아내 그리고 15년을 동고동락한 늙은 골든...
"세 마리 기러기가 무리 지어 날아가다 한 마리는 동쪽으로 날아가고, 또 한 마리는 서쪽으로 날아가고, 나머지 한 마리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다. 나는 충격 요법을 받은 후 잠과 현실 사이의 불완전한 경계선이랄 수 있는 흐리멍텅하고 혼란스러운 안개의 세계에 살았다. 빛과 어둠사이, 혹은 잠과 깨어남의 사이, 아니면 생과 사의 흐릿한 경계에서 살았던 것이다. 더 이상 무의식의 상태는 아니지만 오늘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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