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과 폭력이 심각한 중미 지역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를 떠나 미국 국경으로 향하는 이민자 행렬을 '캐러밴'이라고 부른다. 올해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중미 이민자들이 범죄 예방과 정치적인 관심을 끌고자 집단으로 미국 국경으로 향하고 있다.
연례행사가 된 '캐러밴'은 매년 부활절을 전후해 대규모로 이동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은 합법적인 이민자 외에는 누구도 미국에 들어올 수 없다는 무관용 원칙이다. 국토안보부에 이들이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와이오밍주와 사우스다코타주의 황량한 벌판을 벗어나 동남쪽으로 달렸다. 네브래스카에 들어서면 시야가 넓어진다. 면적의 90%가 평탄한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옥수수 농사와 목축이 주요산업이며 세계 정육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다.
프리웨이에 소, 돼지 등 가축을 실어 나르는 대형 차들이 줄을 이었다. 며칠간 폭풍우가 예보되어 비바람을 피할 겸 네브래스카주의 주도인 링컨시에서 멀지 않은 스테이트 파크에 머물렀다. 네브래스카주가 오염된 것인지 스테이트 파크에는 파리가 너무 많아 차문을 열 수가...
"세 마리 기러기가 무리 지어 날아가다 한 마리는 동쪽으로 날아가고, 또 한 마리는 서쪽으로 날아가고, 나머지 한 마리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다. 나는 충격 요법을 받은 후 잠과 현실 사이의 불완전한 경계선이랄 수 있는 흐리멍텅하고 혼란스러운 안개의 세계에 살았다. 빛과 어둠사이, 혹은 잠과 깨어남의 사이, 아니면 생과 사의 흐릿한 경계에서 살았던 것이다. 더 이상 무의식의 상태는 아니지만 오늘이 무슨...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말년을 보내다 61세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천재 시인 에즈라 파운드가 태어난 아이다호주 선 밸리. 미국 문학 거장의 탄생과 죽음이 겹친 곳이다.
트윈폴스에서 75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80마일가량 운전해 가면 평야가 끝나고 헤일리, 케첨, 선 밸리 등 작은 마을들이 줄지어 나온다. 마을들을 통칭해 선 밸리라고 한다.
선 밸리를 뒤로하고 계속 올라가면 그림 같은 시닉 루트(Scenic route)로 이어지고 소우투스 국유림이 나온다. 아이다호...
운전하다가 가장 당황할 때가 타이어가 파손이 돼서 더이상 달리지 못할 때죠? 타이어 파손에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법 퍼플가이드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여름 알래스카를 육로로 올라가기 위한 출발지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했다. RV를 운전해 알래스카로 가는 여정은 캐나다 북부 내륙지방의 전설적인 알래스카 하이웨이를 지나야 하는 먼길이다. 알래스카 RV 여행은 모험가들이 꿈꾸는 최고의 여행이다. RV는 거주하면서 이동하는 차로 살림도구를 장착하고 다니느라 무겁고 제약이 많다.
직접 RV를 운전해 육로를 통해 알래스카를 다녀온 경험자의 조언이 절대적인데 중앙일보 밴쿠버 지사의 후배를 통해 수소문을 해도 만날 수...
미국의 권위 있는 리서치 기관이 실시한 ‘2017년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 승용차 부문에서 넥센타이어가 12개 타이어 브랜드 중 4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2015년형 및 2016년형 차량 소유자 2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승용차, 트럭/유틸리티, 럭셔리 자동차, 퍼포먼스 스포츠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타이어의 마모, 승차감, 접지력과 핸들링, 외관 등 4가지 요소에 대해 측정했습니다. 그...
망가지기 전에 타이어가 보내는 위급신호 8가지
타이어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리는 넥센 퍼플가이드의 5번째 카드뉴스입니다.
지난 8월 초, 주민과 소방관 6명이 숨지고 수천채의 주택을 잿더미로 만든 북가주 대형 산불 ‘카 파이어’의 원인이 타이어 펑크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죠. 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럭의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휠이 도로를 긁어 불꽃이 튀었고 이것이 바짝 마른 주변 수풀에 옮겨붙으면서 대형 산불로 비화되었다고 합니다.
타이어의 결함은...
남부 백악관 The White House and Museum of the Confederacy
1201 E. Clay Street, Richmond, VA 23219
샬러츠빌은 셰넌도어 국립공원 서남쪽 끝자락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는 인구 4만7000명의 소도시다. 미국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의 생가 몬티첼로와 토머스 제퍼슨이 설립한 명문 버지니아 대학이 있어 유명하다. 버지니아 대학은 대학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샬러츠빌 남쪽으로 70마일을 가면 버지니아 주도 리치먼드시가 있다. 남북전쟁 당시...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산들과 계곡, 빽빽하게 펼쳐진 세코이아 원시림을 볼 수 있다. 빙하가 녹으면서 생긴 호수와 계곡, 높이가 2400여 피트나 되는 장엄한 요세미티 폭포, 전 세계 암벽 등반가들이 도전하는 하프돔, 마리포사 그로브가 그야말로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자연보호주의자이며 작가인 존 뮤어는 "요세미티는 내가 이제껏 보았던 수많은 자연 중에서 가장 웅장하고 멋지다"라고 했다.
1833년 서부 개척자 조셉 워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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