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유산 박물관 The Camera Heritage Museum
1 W Beverley St, Staunton, VA 24401
골프장 젖은 잔디에 미끄러졌다. 하얀 구름이 듬성듬성한 파란 하늘과 키 큰 나무의 끄트머리가 시야에 들어왔다. 카메라에 얽힌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80년대 초 추석을 앞둔 초가을이었다. 다음날 일찍 설악산 단풍사진 취재출장을 위해 핫셀블라드 카메라 풀세트와 니콘카메라 세트를 챙겨 퇴근했다. 당시 핫셀블라드 500CM 몸체와 광각, 망원, 표준렌즈 풀세트와 니콘 F2...
셀마 민권 박물관 National Voting Rights Museum
6 US-80 BUS, Selma, AL 36701
몽고메리는 현대자동차 생산공장이 있어 한인이 많이 산다. 몽고메리 다운타운 동쪽 지역에 한국마켓과 한국식당, 한국상점들이 있다. 작은 한인타운이다. 한인이 드문 지역을 다니다 한인마켓이나 한인상가를 만나면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 같다. 한식의 얼큰한 맛을 생각하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침이 넘어간다.
몽고메리는 불편없이 지낼 만한 곳이었다. 한식도 먹고 식자재도 보충하고...
와이오밍주와 사우스다코타주의 황량한 벌판을 벗어나 동남쪽으로 달렸다. 네브래스카에 들어서면 시야가 넓어진다. 면적의 90%가 평탄한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옥수수 농사와 목축이 주요산업이며 세계 정육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다.
프리웨이에 소, 돼지 등 가축을 실어 나르는 대형 차들이 줄을 이었다. 며칠간 폭풍우가 예보되어 비바람을 피할 겸 네브래스카주의 주도인 링컨시에서 멀지 않은 스테이트 파크에 머물렀다. 네브래스카주가 오염된 것인지 스테이트 파크에는 파리가 너무 많아 차문을 열 수가...
남부 백악관 The White House and Museum of the Confederacy
1201 E. Clay Street, Richmond, VA 23219
샬러츠빌은 셰넌도어 국립공원 서남쪽 끝자락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는 인구 4만7000명의 소도시다. 미국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의 생가 몬티첼로와 토머스 제퍼슨이 설립한 명문 버지니아 대학이 있어 유명하다. 버지니아 대학은 대학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샬러츠빌 남쪽으로 70마일을 가면 버지니아 주도 리치먼드시가 있다. 남북전쟁 당시...
여행의 설렘이 주는 자유를 느껴본 적 있나요? 이 자유에 더 큰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드라이빙 여행입니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의 운전은 주의해야 할 것이 아주 많은데요. 해외여행 중 드라이빙을 해야 할 때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소개합니다.
일본 - 불법 주차에 주의하세요!
불법 주차를 한 차량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일본! 일본 여행에서는 주차를 제일 신경 써야 합니다. 일본은...
햇살이 뜨겁던 4월의 첫번째 주말. 6일과 7일에 걸쳐서 포뮬러 드리프트 대회가 롱비치 컨벤션 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
'포뮬러 드리프트'는 모터 스포츠의 '피겨 스케이팅'이라고 불리는 종목이다. 스피드를 통해서 우열을 가리는 여타의 자동차경주와는 달리 급격한 커브길을 미끄러지듯이 지나가는 기술인 '드리프트'로 경쟁을 하게 된다. 속도, 각도, 라인, 스타일에 따라 점수를 받아 챔피언을 가린다.
압도적인 스피드보다는 예리한 기술과 예술성이 주된 평가 기준이라는 점에서 피겨 스케이팅과 닮아있다.
포뮬러...
아이다호주 크레이터스 오브 더 문을 떠나서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과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구경하기로 했다.
그랜드 국립공원은 가을 옷을 입고 겨울 채비를 하고 있었다. 사실 그랜드 티톤은 옐로스톤으로 가는 길목에 한숨 돌리고 가는 곳이다. 복잡한 도심과 일상을 떠나 맑은 공기 마시며 명상을 원하는 여행객이나 등산, 하이킹 애호가가 아니고는 여러 날 지내기 지루할 것이다.
게다가 이곳은 물가가 비싸 부담스럽다. 산에 들어가면 산을 볼 수 없다. 그랜드 티톤은 멀리...
운전하다가 가장 당황할 때가 타이어가 파손이 돼서 더이상 달리지 못할 때죠? 타이어 파손에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법 퍼플가이드에서 알려드립니다.
1886년 최초로 자동차가 발명된 이래로 자동차는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최근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다양한 신기술들이 논의되는 것은 보면 자동차는 첨단기술의 총아임이 분명하다. 사람들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꿔놓을 만한 ‘미래형 자동차기술’은 생각보다 멀지 않은 미래에 실현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보면 볼수록 놀라운 신기술들을 소개한다.
태양열 패널
자동차 지붕에 태양열을 흡수하는 패널을 장착해 연료대신 사용하는 기술이다. 연료비를 극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친환경적이기때문에 대부분의 대형...
플로리다 잭슨빌이 시발점인 10번 프리웨이는 눅눅한 앨라배마, 미시시피, 루이지애나를 거쳐 텍사스에 이른다. 텍사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등 대도시를 지나 지루하고 길게 서부를 향한다. 달리는 차창 밖에 보이는 거친 들판과 사막 풍경에 고단했던 이민생활이 떠오른다. 10번 프리웨이가 뉴멕시코주에 다다르기 전 텍사스의 마지막 도시 엘파소를 만난다.
멕시코 국경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와 리오 그란데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도시다. 후아레스를 표시하는 산등성이 글씨가 엘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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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바이든 대통령에게 한인 민심 전합니다](https://plusnews.koreadaily.com/wp-content/uploads/2021/01/AKR20210121003000071_02_i-218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