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샌타모니카, 전철타고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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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라인 연장노선 개통…총 15마일 50분 소요

LA지역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엑스포라인’ 연장 노선이 20일 개통됐다. 이로써 전철을 타고 LA다운타운에서 샌타모니카까지 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날 엑스포라인 샌타모니카 다운타운역에서 열린 개통식 행사에는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샌타모니카시와 MTA관계자와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MTA측은 개통 기념으로 21일과 22일에는 무료로 운행한다.

LA타운타운 유니온역과 샌타모니카를 연결하는 엑스포라인은 경전철로 총연장 15.2마일이다. 이번에 연장 개통된 구간은 컬버시티에서 샌타모니카까지의 6.6마일로 팜스,랜초파크,세펄베다 등 7개 역이 새로 만들어졌다.

MTA측은 엑스포라인의 개통으로 만성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10번 프리웨이의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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