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DEMONTH #50TH

2019년은 LGBT 커뮤니티에게 특히 뜻깊은 해다. 1969년 6월 28일 뉴욕에서 있었던 ‘스톤월 항쟁’ 의50주년이기 때문이다.

‘스톤월 항쟁’은 당시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회적 억압에 맞서 동성애자 그룹이 경찰을 상대로 폭동을 일으켰던 사건이며, 현재는 동성애자 권리의 촉진제 역할을 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항쟁 1년 뒤인 1970년 6월 28일에 ‘게이 퍼레이드’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첫 공식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시작되었고, 그로부터 매년 6월은 ‘Pride Month 성소수자의 달’로 기념되고 있다.

‘Pride Month’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프라이드 컬렉션’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각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나 로고에 LGBT의 상징인 무지개색을 입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키아 IKEA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COOL-STYLE 潮流生活網 (@cool_magazine_taiwan)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Chiara C 🦄 (@coccaclaire)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mαrtínα (@martinabergamo) on

스웨덴의 가구 제조 기업인 ‘IKEA 아이키아’는 기존 판매하던 시그니처 파란색 쇼핑백에서 영감을 받아 ‘Kvanting’이라고 불리는 무지개색의 쇼핑백을 출시한다. 이 무지개 쇼핑백은 6월 1일부터 $3.99에 판매되며, 수익금 전부는 LGBT+ 아이들과 가족을 후원하는 Human Rights Campaign Foundation에 기부된다.

한편 아이키아의 쇼핑백은 최대 1000번까지 쓸 수 있고 55 파운드 무게까지 견딘다고 하여 내구성이 아주 강한 쇼핑백으로 알려져 있다.

닥터마틴 Dr. Martens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Dr. Martens (@drmartensofficial)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Mário de Carvalho (@_mariodecarvalho_) on

영국의 대표적인 신발 브랜드로 유명한 ‘닥터 마틴’은  가장 인기있는 모델인 ‘1460’ 부츠에 무지개색을 입혀 ‘1460 프라이드’ 모델을 출시했다. 신발 뒤쪽에 대문자로 ‘PRIDE♡’라고 써져 있는 이 모델은 현재 $145에 판매되고 있다.

컨버스 Converse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Clarrissa Rivera (@brave_red_clare)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Theresa LeClaire (@reese1283)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Jennifer Jamie Wright (@jennifer_j_wright) on

컨버스 역시 다양한 프라이드 컬렉션 운동화를 출시했다. 그중에도 눈에 띄는 것은 트랜스젠더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깃발의 색인 하얀색, 하늘색, 핑크색만을 사용한 운동화를 내놓았다는 것. 컨버스는 운동화 브랜드 중에 최초로 트랜스젠더를 테마로 한 운동화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 Starbucks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Bri Crum✌️💛 (@_ourcrazytribe_)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Starbucks*52381 (@starbucksonwest) on

스타벅스의 ‘프라이드’ 텀블러 컬렉션은 지난 5월 13일에 출시되자마자 소셜미디어에서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16.95로 팔렸던 무지개 텀블러는 대부분의 매장에서 완판되었고, 현재 이베이에서 $80대 가격에도 팔리고 있다.

디즈니 Disney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GLSEN (@glsen)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Cam (@mickeysgal_25)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Team Thomas (@team_thomas_4life) on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를 주제로 한 프라이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그중에서도 온통 무지개색으로 입혀진 $24.95 짜리 미키 마우스 인형은 인기가 많아 한 사람당 하나밖에 살 수가 없다. 디즈니는 이번 컬렉션 수익의 10%를 학교에서 아이들의 성적 취향으로 인한 따돌림을 막고자 만들어진 교육기관 GLSEN에 기부된다.

폴로 랄프로렌 Polo Ralph Laure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Polo Ralph Lauren (@poloralphlauren)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MAXMEDIALAB (@maxmedialab) on

랄프로렌 홈페이지

폴로 랄프로렌 역시 기존 로고에 무지개색을 입혀 티셔츠, 후드티, 모자, 등을 출시했다. 브랜드의 웹사이트 홈페이지에는 메인 로고에도 무지개색이 입혀져 있고 #RLPride (#Ralph Lauren Pride)를 홍보하고 있다.

리바이스 Levi’s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Bia Minucci (@beatrizminucci)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張顥 Zhang Hao (@zhanghao_gazephoto)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CCDOUBLEO, Levi’s® , CPSCHAPS (@click2me_ccoo) on

무려 166년 전인 1853년에 설립된 청바지 회사 ‘리바이스’역시 프라이드 50주년을 기념하는 데 참여했다. 리바이스는 청바지나 청재킷 주머니에 조그맣게 달려있는 로고까지 무지개색으로 출시해 센스 있는 디테일을 자랑했다.

챔피언 Champi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Todd Snyder (@toddsnyderny)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Todd Snyder (@toddsnyderny) on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Todd Snyder (@toddsnyderny) on

대표적인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중 하나인 ‘챔피언’은 뉴욕에 위치한 남성복 브랜드 ‘토드 스나이더’와 콜라보레이션을 해 프라이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의 수익금 20%은 ‘Stonewall National Monument 스톤월 국가 기념물’을 후원하기 위해 ‘National Park Foundation 국립공원 단체’에 기부된다.

 


글 구성 / 정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