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선 레이스가 한창이다. 특히 이번 경선은 양당의 각 후보간 업치락 뒤치락이 반복되는 혼전 상황, 웹사이트 복스(Vox.com)와 세금정책센터(tax policy center)에서 흥미로운 ‘대선 주자 세금 계산기’ 를 선보였다.
2016 유력 대선 후보 네사람이 각각 대통령이 될 경우, 나의 세금 지출액은 과연 어떻게 달라질 지지를 간단히 보여주는 온라인 계산기다.
자신의 연소득, 결혼 여부, 자녀수 항목에 체크하면 각 후보자별로 예상되는 세금액이 계산되어 나온다. 물론 각종 공제 및 혜택 변수는 무시한 일반적인 결과다.
Vox’s new presidential tax calculator
예를들어, 연간 인컴이 $46,000 이고 결혼하여 두명의 자녀를 둔 사람의 경우 이 계산기에 따르면 세금액은 이렇게 달라진다.
- 트럼프 플랜에서는 – $1,700
- 크루즈 플랜에서는 -$430
- 클린턴 플랜에서는 +$20
- 샌더스 플랜에서는 +$5,110
연간 소득이 $30,000 인 싱글의 경우라면
- 트럼프 플랜에서는 -$2,600
- 크루즈 플랜에서는 -$1,500
- 클린턴 플랜에서는 +$30
- 샌더스 플랜에서는 + $3,400
국제 비즈니스 타임스(IBT)에서도 비슷한 계산기를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연소득, 세금 공제 후의 월급 액수 혹은 수입 대비 주거비용 퍼센트 그룹을 선택하면 각 후보가 당선될 경우 2주마다 받는 페이첵에 얼마의 세금이 더해지고 빠지는 지 숫자로 보여준다.
IBT 계산기는 4명의 후보 외에 더 많은 유력 후보들의 결과치까지 보여준다.
이 계산기들은 2016 대통령 후보들이 내건 세금 정책을 기반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