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꽤 많은 채소와 과일 먹으려고 노력을 하지요.
고기 위주의 식단으로 많이 바뀌면서 턱 없이 부족한 채소 섭취를 최대로 끌어 올려야겠지만 위에서 설명한 대로 채소도 색깔별로 함유하고 있는 영양과 효능이 각각 다르답니다.
우리는 하루에 먹는 채소중 어느 색깔의 채소를 섭취하고 있을까요? 혹시 대부분이 초록색이 아닌지요?
우리 오장육부가 골고루 건강하기 위해서는 5가지 색깔의 식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것을 실생활에서 기억하고 실천 해야 해요.
아주 오랜 옛날부터(고려) 우리 한식의 가장 큰 특색은 오방색(5가지 색깔)을 기본으로 하고 있었으니 참으로 뛰어난 식문화임에 분명 하지요?
이에 반해 미국은 1900년대 후반부터 ‘5 colors a day’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나 제대로 교육되고 있지 않네요.
자~ 뛰어난 우리 조상들의 식문화가 잘 계승되어서 우리는 물론 우리 자식들 또한 건강한 식단으로 잘 살아가가기 위해 매일 5 가지 식품을 밥상에 올려 봅시다.
오색 식품과 우리의 건강과의 관계
- 빨강 : 토마토 고추 사과 팥
라이코펜, 폴리페놀 성분 – 심장과 소장을 강화.
항산화 작용,혈액순환,몸속의 위험물질을 배출.심혈관 질환 예방
- 노랑 : 잡곡 단호박 옥수수 당근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 풍부 – 위장 강화
노화 지연,암과 치매 예방,눈건강,피부보호,면역력 강화
- 초록: 시금치 브로콜리 부추
엽록소와 비타민A, C ,미네랄 – 간장을 강화,
항산화 작용,노화지연,암 예방,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어서 성인병 예방
- 흰색 : 마 배 부 양배추 인삼
폐와 대장 강화
안토크산틴 성분 풍부 – 유해물질 배출,면역력을 높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위궤양,위염에 좋음
5. 검정 : 포도 블루베리 가지 자두 검정곡식 김
신장과 생식기 강화
안토시아닌 성분 -노화방지,시력 보호,성인병 개선,탈모예방,갱년기 장애 예방
글 / 김혜경(음식 전문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맛있는 식탁’ ‘정보시대’ 등 건강 요리 정보를 꾸준히 소개하는 한편, 2011년부터 김치클래스, 고추장 클래스, The Taste, 한식 비빔밥 퍼포먼스 등 미주 한인 미디어와 외국 미디어 행사에 한식 알림 행사를 주도해 온 푸드 스페셜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