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줄이려 대부분의 사람들이 ‘social distancing (사회적 거리두기)’와 ‘quarantine (자가격리)’를 실천하고 있다.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에 대해 재미있고 감동적인 meme들이 많이 올라오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소셜미디어에서 주목받은 포스트들을 소개한다.
“8살짜리 우리 딸이 ‘엄마 아빠, 변기가 담배를 피우고 있어요!!’라고 소리쳐서 달려가보니 이걸 발견. 애 학교 안 간지 아직 4일 밖에 안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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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요즘 하루에 몇 칼로리 정도 소모하고 있어? 나는 6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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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여름을 위한 제 다이어트는 안타깝지만 2021년으로 미루어졌습니다. 다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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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냉장고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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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로 내가 깨달은 것: 나는 항상 다음으로 뭐 먹을 시간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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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가격리가 끝나면 우리 중 반은 요리 실력이 훨씬 늘어있을 거고 나머지 반은 알코올중독자가 되어 있을 거야. 그 중간은 없다고 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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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지고 다시 만나는 나와 내 친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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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할 것이 없는 한 남성이 거울을 이용해 건배를 하는 모습.
“와줘서 고마워 얘들아,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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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전엔 사람들이 뭐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는지도 기억이 안 나.”
한편, 소셜미디어에는 재미로 웃음을 주는 컨텐츠 외에 감동을 주는 meme도 역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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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도 일을 해야 하는 배달원들을 위해 집 앞에 휴지와 손소독제를 배치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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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 고객분들께: 연세가 많으신 고객님들을 위해 창고에 재고를 따로 보관해 놓았으니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나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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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러분을 위해 일을 하러 왔으니 당신들은 우리 모두를 위해 집에 있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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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가 계시는 요양원이 락다운이 됐어. 오늘 할머니를 위해 몇 가지 물건들을 맡기려고 갔는데 아빠가 할머니와 할머니 친구분들을 위해 건물 앞에서 기타를 치며 세레나데를 부르고 계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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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복도에서 빙고 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한 요양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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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 계시는 모든 분들, 제 와이프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글 구성 / 정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