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유권자들은 어떤 대통령을 원할까요?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재외투표소 앞에서 물어봤습니다.

“제가 바라는 대통령은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줄 대통령입니다.”

“혼란스러운 정국을 좀 빠르게 정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최근에 너무 비상식적인 일이 많아서 기본만 하는 대통령”

“나라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다 통합할 수 있는 대통령이면 좋겠고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깨끗하고 바르게 정치 잘하고 나라를 편안하게 잘 이끌어갈 수 있는
대통령이면 좋겠습니다.”

“청렴하고 서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대통령, 사랑하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경제적으로 많이 회복시켜줄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직한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줄 수 있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나라만 생각하는 대통령이 꼭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신경쓸 수 있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한테 ‘이런 분이 우리나라 대통령이야’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서 한곳으로 같이 끌고 갈 수 있는, 통합할 수 있는 분, 리더십 강하신 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살면 그 성과가 그들의 삶에 나타나는 나라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대통령이 뽑히기를 원합니다.”

“투표 모두 하셔서 멋진 대한민국을 공정하게 만듭시다.”

재외국민들고 간절한 마음을 모아 투표했습니다.
이제, 고국의 여러분들 차례입니다.

온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의 선출을 기원합니다.


송정현 기자 · 김은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