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나 코스트코보다 ‘스타일리시’ 한 생활용품이 강점인 ‘타겟(Target)’은 최근 몇년간 헌터 (Hunter), 빅토리아 베컴 (Victoria Beckham), 알렉산더 맥퀸 (Alexander McQueen) 등 톱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의류 섹션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올 시즌에는 5월 18일 빈야드바인스 (Vineyard Vines)와의 콜라보 제품 을 선보이면서 매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겟에서 구매하면 돈 아깝지 않을 여성 의류 10가지를 소개한다.

 

1. 빈야드바인스 집업 풀오버

Photo credit Target

바닷가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담은 스타일로 인기 있는 브랜드인 빈야드바인스가 타겟과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100% 면으로 만든 집업 풀오버로 시원한 마린룩을 연출하자. 빈야드바인스에서 판매되는 비슷한 스타일의 풀오버는 $100을 훌쩍 넘지만 타겟 콜라보 제품은 $30. 플러스 사이즈도 나온다.
$30 (5월 18일부터 판매)

 

2. 빈야드바인스 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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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패션으로 딱 좋은 롬퍼는 허리춤의 리본으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편하다. 수영복 위에 걸쳐 입어도 좋고 운동화와 청재킷을 매치하면 평상복으로도 손색 없다.
$30 (5월 18일부터 판매)

 

3. 빈야드바인스 피크닉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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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야드바인스의 고래 로고를 모티브로 한 토트백이다. 바닥이 바구니 형태로 되어 그냥 내려놓아도 쓰러지지 않고 먼지나 물이 묻어도 닦아내면 되니 편리하다. 이너 상단의 끈으로 백을 닫을 수 있어 물건 잃어버릴 염려도 없다.
$25 (5월 18일부터 판매)

 

4. 블랙 미니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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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왓웨어 (Who What Wear)는 엘르의 전 에디터가 창간한 패션 정보지로 2016년부터 타겟을 통해 의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패션지의 감각을 그대로 살린 시크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는 이 컬렉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활용도 높은 의류를 선보인다. 최근 엘르에서도 주목한 이 드레스는 팔꿈치까지 오는 소매 기장과 펑퍼짐한 스커트가 팔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4.99

 

5. 티셔츠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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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한 여름 아이템으로 다섯 가지 색상이 있어 두루 매치하기 좋다.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언밸런스한 햄라인 포인트로 저렴해 보이지 않는다. 가볍게 단독으로 즐겨도 좋고 재킷과 매치해 더 스타일리쉬하게 입을 수도 있다.
$19.99

 

6. 리본 에스파듀 샌들

깜찍한 리본이 포인트인 샌들이다. 넓은 밴드가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바닥이 적당히 두께감 있어 편하다. 톡톡 튀는 색상이 더운 계절에 신기 딱 좋다.
$24.99

 

7. 플라워 미디 스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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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프린팅과 사선 디테일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제품이다. 블라우스와 함께 오피스룩으로 입어도 좋고 티셔츠와 매치하면 산뜻한 나들이룩을 연출할 수 있다.
$29.99

 

8. 라운드 라탄백

올여름 유행 아이템을 꼽자면 라탄백을 빼놓을 수 없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라탄 소재에 탄탄하게 잡힌 둥근 모양으로 슬쩍 걸치기만 하면 여름룩 완성이다. 앞면이 적당히 열려 수납하기도 편리하다.
$36.99

 

9. 프릴 레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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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의 스포츠웨어 컬렉션인 조이랩 (JoyLab)은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착용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허리 라인과 발목에 포인트를 준 레깅스는 운동하면서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제품이다.
$31.99

 

10. 플라워 패턴 탱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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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솔 (Kona Sol) 또한 타겟의 자체 컬렉션 중 하나다. 스타일리시한 수영복을 선보이는 코나솔은 다양한 플러스 사이즈 디자인으로 더욱 사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탱크톱과 비키니를 합친 ‘탱키니’는 긴 기장으로 자신 없는 몸매도 커버해주니 든든하다.
$29.99


글 구성 / 김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