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구의 한 제과점에서 만든 ‘순실이깜빵’이 화제다. 지난 10일부터 판매 중인 ‘순실이깜빵’은 최순실이 검찰에 출석할 당시의 모습을 본떠 만든 빵. 대구시 북구 태전동에 있는 이 제과점은 평소에도 각종 캐릭터 모양의 빵을 만들어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제과점 대표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최순실이 마스크를 쓴 채 모자를 쓰고 안경을 낀 모양으로 만들었다가 요즘엔 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눈을 내려 깐 모습으로 만든다”며 “수작업으로 만들어 많이는 못 만들고 하루에 100~150개 정도 팔고 있다”고 전했다.

순실이깜빵은 우유크림 반죽과 크림치즈로 만들었으며 머리 부분은 초코 비스킷이다. 현재 소셜미디어는 순실이깜빵을 구매한 인증 사진들이 속속히 올라오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 사람당 2개까지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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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