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캘리포니아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LA다운타운의 명물 퍼싱스퀘어 할러데이 아이스링크가 개장했다.
LA다운타운 5가와 올리브 스트리트에 위치한 퍼싱스퀘어 할러데이 아이스링크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특별공연과 더불어 16일에는 무료로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퍼싱스퀘어는 다운타운 도심 속 유일한 휴식 공간으로 11월부터 1월까지는 아이스링크로 변신해 엔젤리노들에게 겨울 낭만을 선사한다.
올해는 다양한 이벤트가 많이 준비돼있다. 매주 수요일은 ‘아라비안 나이트’가 테마로, 아이스링크를 디즈니의 알라딘 테마 컬러인 보라색으로 꾸몄으며 알라딘 주제곡이 나온다.
또 매주 목요일에는 DJ가 직접 음악을 들려준다. 그 외에도 1월 1일 펼쳐지는 ‘폴라베어 스케이트’와 ‘사일런트 스케이트 파티’ 등 스페셜 이벤트들이 열릴 예정이다.
입장료는 9달러이며 스케이트 렌탈은 4달러다. 개장시간과 이벤트 날짜 및 더 많은 정보는 퍼싱스퀘어 아이스링크 웹사이트(holidayicerinkdowntownl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취재 송정현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