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부터 입소문을 타고 한국까지 전파된 육아 아이템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깐깐한 한국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육아용품 리스트를 공개한다.
1. 플레이텍스 젖병
모유와 흡사하게 수요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제품으로 아이가 편한 자세로 먹을 수 있도록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다른 젖병과 차별화되는 점은 일회용 멸균 팩에 있는데 아이가 우유를 먹을 때 함께 수축하여서 공기가 섞이지 않아 배앓이나 가스 차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용할 때마다 멸균 팩만 갈아주면 되니 따로 젖병 소독을 하지 않아도 돼 간편하다.
$9
2. 메델라 자동 유축기
아무리 바빠도 아이를 위해 모유 수유를 포기할 수 없는 엄마들을 위한 제품이다. 쉽고 빠른 작동에 핸드백에도 들어갈 만큼 작고 가벼워 어디서나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모유를 먹을 때와 비슷한 패턴으로 작동하도록 고안된 특허 기술은 편안하고 효율적인 유축을 돕는다.
$95
3. 분 트래블 젖병 건조대
여행용으로 제작되어 휴대가 용이한 제품으로 젖병 세척솔 과 건조대가 한 세트다. 잔디 모양의 받침대 디자인으로 여러 개의 제품을 건조할 수 있어 실용성 있을 뿐 아니라 물 받침대는 따로 분리해서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세척 솔은 젖병과 유축기 구석구석을 세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로 제공된다.
$13
4. 프리다 베이비 콧물 흡입기
스스로 코를 풀 수 없는 영유아의 콧물을 빨아들여서 제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호자가 직접 석션을 이용해 흡입하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임상 시험을 완료한 일회용 필터를 사용하여 세균 걱정도 없을 뿐 아니라 환경 호르몬 걱정 없는 BPA 제품으로 식기 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15
5. 아이프루븐 디지털 체온계
필요에 따라 귀나 이마로 열을 잴 수 있는 체온계로 전문의들도 믿고 사용할 만큼 정확도가 높다. 단 두 개의 버튼으로 사용도 간편한 이 제품은 체온이 높을 때만 액정이 빨간색으로 변해 열이 있는지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20번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용이하다.
$30
6. 아쿠아퍼 기저귀 발진 크림
기저귀 발진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 연고로 향, 염료, 알루미늄, 파라벤, 프탈레이트가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41%의 페트롤라튬 성분은 공기가 잘 통해 피부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기저귀 발진뿐 아니라 건조하거나 튼 피부에도 효과적이다.
$10
7. 베이비 아인슈타인 음악 장난감
베이비 아인슈타인의 영유아용 장난감은 만 개가 넘는 아마존 리뷰가 입증하는 국내외 ‘국민 장난감.’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7개의 멜로디가 재생되는 음악 장난감은 $9의 저렴한 가격에 더욱 인기 있다.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아이가 직접 들고 놀며 촉각, 시각, 청각을 고루 자극해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된다.
$9
8. 라마즈 애벌레 인형
머리부터 발끝까지 알록달록한 색감과 패턴으로 시각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은 기본, 소근육이 발달할 수 있도록 인형 구석구석에 다양한 소리를 내는 장치를 배치해 아이 스스로 이리저리 만져보게끔 유도한다.
$21
9. 먼치킨 온도 감지 오리
아이들의 영원한 목욕 친구 고무 오리가 온도 감지 기능을 갖춰 돌아왔다. 그냥 보기엔 일반 고무 오리와 다를 바 없지만, 목욕물이 아이에게 너무 뜨거운 온도까지 올라가면 바닥에 부착된 온도 감지 디스크가 파란색으로 변한다.
$3
10. 블리 기린 치발기
단순한 기린 인형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55년 넘게 사랑받아 온 이 장난감은 파라고무나무의 천연고무로 제작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감촉과 씹기 좋은 디자인으로 유치가 돋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완벽한 제품이다. 구강 발달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도 되고 아이 스스로 잇몸의 간지러움을 해소할 수 있어 스트레스 완화까지 책임진다.
$25
글 구성 / 김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