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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 맞은 리버사이드 라이트 페스티벌, 개막

Novembe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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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유명한 ‘리버사이드 라이트 페스티벌’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더욱 환상적인 라이트쇼를 선보인다. ‘미션 인 호텔 앤 스파’는 지난 11월24일 화려한 불꽃놀이와 특별 공연으로 라이트 페스티벌의 막을 올렸다.

행사장은 5백만 개 이상의 라이트와 천사와 엘프 등 200개의 애니메이션 피규어 라이트, 산타클로스, 하늘에서 내리는 눈,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장식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캔디 스트롤’은 사탕으로 가득 찬 산책로를 따라 색색의 조명과 사탕 장식, 종탑으로 꾸며졌다.

러스티 베일리 리버사이드 시장은 “라이트 페스티벌이 리버사이드의 전통 행사로 자리 잡은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휴일을 보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리버사이드 라이트 페스티벌이 더 사랑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라이트 페스티벌은 11월24일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1월6일까지 리버사이드 다운타운과 미션 인 호텔 앤 스파에서 펼쳐진다. 특히 12월3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메인 라이브러리 플라자부터 3581 미션 인 에비뉴에서 새해 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트 페스티벌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회전목마(Main St Between Mission Ave and University Ave)와 대관람차(Main St Between Orange and 9th St)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행사장에 곳곳에 준비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벤자민 프랭클린 스테이지(Main St at 9th st)와 엔터테인먼트 스테이지(Main St Between Mission Inn Ave and University Ave)에서는 재즈와 캐롤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매일 진행된다.

산타클로스 하우스(Main St at 9th st)에서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리버사이드 라이트 페스티벌은 매년 50만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에 열리는 기념 행사에는 매년 7만 5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축제다. 공연 스케줄과 행사 일정 등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사이트 RiversideFestivalofLight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