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노래와 파격적인 팻션으로 80년대의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신디 로퍼가 헐리웃 Walk of Fame의 별판에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4월11일 헐리웃 스타의 거리에서는 80년대 팝음악의 대표적인 아이콘 신디 로퍼와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작가,제작자, 배우 하비 피어스테인(Harvey Fierstein)이 2013 토니 어워드 수상작 ‘Kinky Boots’의 공동 제작작로서 함께 별을 새겼다.
뮤지컬 ‘Kinky Boots’의 공동제작자 Harvey Fierstein과 함께
80년대를 지나온 사람들에게 신디 로퍼는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기괴한 복장과 헤어스타일 거기에 특이한 외모.
하지만 감성적인 그녀의 음악과 노래.
어느덧 62세가 되어버린 그녀지만, 분홍색으로 물들인 머리는 예전의 신디 로퍼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신디의 별판은 헐리웃의 뮤지컬 극장인 ‘Pantages Theater’ 앞에 설치되었다.
헤비메탈 가수 오지 오스번의 부인이자 유먕 프로듀서인 새런 오스본(Sharon Osbourne)축사를 했다.
새런의 축사를 듣는 신디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액자 별판을 들고 팬들의 환호에 답하는 신디.
킨키 부츠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