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조지 부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사이좋게 한데 뭉쳤다.
42, 43, 44대 전임 미국 대통령 삼인방은 2017 년 9 월 28 일 목요일, 뉴저지 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 컵 골프 대회에 나란히 참석하여 보기 드문 모습을 연출했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이 맞붙는 프레지던츠컵 대회는 1994년 대회 창설 이후 개최국의 행정 수반이 명예의장직을 맡는 것이 관례로 돼 있다.
이번 제12회 프레지던츠컵에는 대회 개막식에 전임 대통령 3인방이 대거 참석했고 대회 최종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져 ‘진정한 프레지던츠컵 대회’ 가 될 전망이다.
구성 / 최주미
사진 / AP Photo/Julio Cort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