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hee Cho
액션영화의 향연 속으로 시원하게 풍덩~
블록버스터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가는 8월의 첫째 주에는 액션 영화 두 편이 개봉한다. 성격은 전혀 다르다. 판타지 액션인 다크 타워는 어두우면서도 박진감이 넘친다. 납치범과 어머니의 대결을 그린 키드냅은 스릴이 가득하다.
이미 극장가에는 덩케르크, 아토믹 블론드, 스파이더맨과...
덩케르크 보통 사람들의 전쟁
전쟁의 시처럼 그려내다
그래비티가 처음 나왔을 때 한 평론가는 ‘다른 영화가 소설이라면 그래비티는 시다’라는 평을 내렸다. 그래비티를 제대로 분석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평이다. 그래비티의 시작장면은 우주다. 우주에서 한가롭게 작업을 하면서 시작한다.
보통의 시나리오라면...
슈퍼히어로 보다 센 여자가 나왔다
이번 주 개봉작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아토믹 블론드'다. 테론은 한동안 침체기를 겪다가 매드 맥스 이후로 완전히 액션 히어로로 거듭났다. 여름에는 항상 극장가를 지배하는 슈퍼히어로보다 훨씬 더 리얼하고...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이 전쟁영화로 돌아왔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최고의 흥행성과 작품성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다. 만드는 영화마다 호평을 받고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다. 인터스텔라로 색다른 SF를 선보였던 그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쟁영화로 돌아왔다.
항상 그렇듯이 놀란의 영화는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라면 ‘아젠다쇼’
스트리트 패션의 성장과 함께한 쇼
아젠다쇼는 2003년 처음으로 시작된 패션 트레이드쇼다. 트레이드쇼라는 명칭 그대로 패션 브랜드와 구매자가 만나는 자리었다. 롱비치와 라스 베가스를 오가면서 열렸는데 주된 주제는 스트리트 패션이었다.
아젠다쇼가 시작된 이후 패션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비주류였던...
스파이더맨과 유인원의 대결
스파이더맨의 광풍이 한 바탕 쓸고 지나간 극장가는 또 다른 블록버스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고전 명작인 ‘혹성 탈출’을 리메이크한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혹성 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준비를 마쳤다.
물론 블록버스터들의 대결만 있는 것은 아니다. 틈새시장을 노리고...
게임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예술가
게임팬들에게 최고의 게임회사라고 인정받는 너티독. 영화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실감나는 너티독의 게임 제작과정에 한인 캐릭터 아티스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캐릭터 아티스트 이소아 씨는 게임업계에서는 누구나 인정하는 명작 ‘라스트 오브 어스’의 캐릭터들을 제작한 바...
노래로 날리는 묵직한 한 방, 케샤의 Praying
2009년 TiK ToK 으로 9주간 빌보드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여가수 케샤.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녀가 2013년 이후 잠잠하다 4년 만에 새로운 음악을 가지고 돌아왔다. 반응은 뜨겁다. 6시간 만에 유튜브 실시간 검색순위 2위에 오르고 조회수는 100만...
스파이더맨의 독립 기념 홈커밍
완연한 여름이 되면서 다양한 장르들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액션, 코미디,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모두가 모였다. 특히나 독립기념일 연휴특수를 노리는 영화들이 마케팅에 전력을 쏟아붓는 중이다.
2010년대 이후 불어닥치고 있는 슈퍼히어로 영화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스파이더맨이 새로운...
루이비통X슈프림 콜라보레이션이 폭발했다
디자인 소송 맞섰던 두 브랜드의 역사적인 협업
2000년 뉴욕에서 생겨난 지 6년 된 신생 스케이트 보드 브랜드 슈프림은 루이비통의 모노그램과 비슷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들을 발매했다. 모노그램에 슈프림의 S를 추가한 스케이트 보드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루이비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