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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중앙일보 디지털부 콘텐트 에디터. 품질보증 콘텐트만 소개합니다.

죽음의 활화산 화이트섬 투어는 재개될 것인가?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 화카타네(Whakatane)에서 48km 떨어진 화이트섬(White Island)은, 지구 내부의 격동하는 힘을 느껴볼 수 있는 해저 활화산이다. 뉴질랜드는 마그마가 40km의 지표를 뚫고 올라와 10여 km까지 접근해 있어,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함께 초대형 화산 폭발이 예상되는 위험한...

실크로드에 뻗어 내린 ‘고려인들의 뿌리’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 중간에 고려인들이 깊이 뿌리를 내렸다. 실크장사를 위해 낙타를 타고 사막을 횡단하던 고려인들이 아니고, 러시아 시대 연해주 지방에서 강제 이주되어 우즈베키스탄에 정착한 고려인의 후예들이다. 1937년 10월 이틀만 가면 된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황량하지만 매력적인 사막의 정원, “로스트 팜스 오아시스”

199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조슈아 트리는 굉장히 넓은데요. 79만 에이커로 로드 아일랜드 주보다 사이즈가 크다고 합니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남쪽 지역에는 공원의 명물인 조슈아 트리가 전혀 없습니다. 이유는 공원이 모하비 사막과 콜로라도 사막이라는 2개의 다른 지형이 합쳐진...

근사하고 깔끔한 ‘새해 명절 요리’ 두 가지 레시피

참 힘들었던 2020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데, 한국이든 미국이든 명절이 오면 음식은 해야 하지요. 그런데 상차림을 해 보면 한식 스타일이 훨씬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리고 명절 음식의 칼로리는 어마어마한 것은 누구나 다 잘...

LA 한인타운 ‘올림픽 경찰서’ 반대 서명 캠페인 시작

LA경찰국(LAPD)의 예산 삭감 조치로 인해 한인타운에 위치한 올림픽 경찰서가 폐쇠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위원장 강일한)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시의원들에 반대 성명서를 보내고 서명 캠페인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

호텔 레스토랑보다 맛있는 ‘크리스마스 메인 디쉬’ 레시피

이번 크리스마스, 연말의 만남은 불가능하겠지요? 코비드의 괴롭힘은 정말 오래 가고 갈수록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심해지니 참 힘드네요. 지인들과 만남은 내년으로 미루고 가족끼리 크리스마스 디너를 준비하며 기분전환을 해 볼까요? 오늘은 생선 요리를 소개합니다.   재료: 가시 제거된 흰 살 생선...

12월 진주만 공격 역사가 담긴 ‘미주리 전함 기념관’

1941년 12월 일본의 공습으로 순직한 장병들을 추모하는 진주만 역사 유적지의 미주리 전함 기념관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하와이 포드 섬 해군기지 안에 있는 이 기념관은 카메라만 휴대할 수 있다. 미주리 전함 앞에서 한 아가씨가 전혀 모르는...

어린아이들과 함께 탐험하기 좋은 “피카부 & 스푸키 걸치”

유타의 에스칼란테 인근에 있는 홀인더록 로드에는 신기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캐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중 드라이 폭에는 피카부와 스푸키같은 요술 슬롯 캐년들이 있어 하루 종일 어드벤처 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피카부 걸치는 처음 계곡 위로 올라서는 지점이 높아서 실망하고...

실크로드에서 발견한 ‘이슬람 전통 예술’의 비밀

실크로드에서 찾은 이슬람 전통 예술의 비밀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은 실크로드(Silk Road)의 중앙 교차로였다. 중국에서 출발해 이스탄불, 카이로까지 연결되는 약 6,000마일 길(미대륙 두 번 횡단 거리)로 낙타 대상들이 목숨을 걸고 횡단했던 험난한 길이다. 실크로드는 유럽의 사금, 은과 중국의 비단, 향료...

신비롭고 미스테리한 기운이 감도는 계곡, ‘와윕 후두스’

와윕 후두스 Wahweap Hoodoos 아리조나와 유타가 만나는 경계에 신비한 기운이 감도는 미스터리 계곡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하얀색의 거대한 기둥들이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후두라고도 불리고 흔들바위라고도 불리는 기둥들입니다. 오래전 이곳에 살았던 파이우티 원주민들은 후두 기둥들은 돌로 변한 영혼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