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을 예술로 승화시키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Look What You Made Me Do
네가 나한테 시킨 짓을 봐
2017년 8월 19일. 테일러 스위프트의 소셜미디어에 있는 모든 내용이 삭제됐다.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그녀였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그리고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소셜미디어에 뱀이 나오는 영상을 올린다....
미지와 다시 한 번 조우
극장가의 비수기에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이번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명작 '미지와의 조우(Close Encounter of the Third Kind)'가 초고화질로 새롭게 마스터링 돼 개봉할 예정이다. 거장의 초기작이며 충격적인 비주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니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
시대로맨스극이라는...
이소룡의 일대기 ‘용의 탄생’ 의 탄생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이 끝나면 소규모 영화들이 그 빈 자리를 차지한다. 어마어마한 흥행을 노릴 수는 없지만 틈새시장을 노리는 영화들이다. 이소룡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용의 탄생과 발레리나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리프!다.
두 영화 모두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킬링타임용, 히트맨스 보디가드&로건 럭키
비수기로 접어든 극장가에 코믹 액션 두 작품이 찾아온다.
사실 코믹 액션만큼 부담 없는 장르는 쉽지 않다. ‘킬링 타임’이라는 목적이라면 정말 딱인 영화들이다. 깊이 생각할 필요 없이 즐길 수 있다.
화끈한 액션을 위주로 한 '히트맨스 보디가드'와 조금은...
블록버스터가 아니어서 더 좋다
블록버스터 시즌이 끝났음이 실감나는 주다.
많은 학교에서 방학이 끝났고 극장가 최고의 ‘대목’ 이라는 시즌이 끝났다. 그래서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들은 블록버스터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각각의 장르에서 나름의 매력을 뽐낸다.
‘무서움’이라는 공포영화의 본래 목적에는 이보다 충실할 수...
액션영화의 향연 속으로 시원하게 풍덩~
블록버스터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가는 8월의 첫째 주에는 액션 영화 두 편이 개봉한다. 성격은 전혀 다르다. 판타지 액션인 다크 타워는 어두우면서도 박진감이 넘친다. 납치범과 어머니의 대결을 그린 키드냅은 스릴이 가득하다.
이미 극장가에는 덩케르크, 아토믹 블론드, 스파이더맨과...
덩케르크 보통 사람들의 전쟁
전쟁의 시처럼 그려내다
그래비티가 처음 나왔을 때 한 평론가는 ‘다른 영화가 소설이라면 그래비티는 시다’라는 평을 내렸다. 그래비티를 제대로 분석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평이다. 그래비티의 시작장면은 우주다. 우주에서 한가롭게 작업을 하면서 시작한다.
보통의 시나리오라면...
슈퍼히어로 보다 센 여자가 나왔다
이번 주 개봉작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아토믹 블론드'다. 테론은 한동안 침체기를 겪다가 매드 맥스 이후로 완전히 액션 히어로로 거듭났다. 여름에는 항상 극장가를 지배하는 슈퍼히어로보다 훨씬 더 리얼하고...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이 전쟁영화로 돌아왔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최고의 흥행성과 작품성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다. 만드는 영화마다 호평을 받고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다. 인터스텔라로 색다른 SF를 선보였던 그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쟁영화로 돌아왔다.
항상 그렇듯이 놀란의 영화는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스파이더맨과 유인원의 대결
스파이더맨의 광풍이 한 바탕 쓸고 지나간 극장가는 또 다른 블록버스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고전 명작인 ‘혹성 탈출’을 리메이크한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혹성 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준비를 마쳤다.
물론 블록버스터들의 대결만 있는 것은 아니다. 틈새시장을 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