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튼에서 ‘한인 힙합계 대부’가 되다
“부모님이 조그만 가게 사장으로 기억되는게 싫다.
이 회사를 크게 키워 부모님 이름도 같이 키우고 싶다”
한인 2세 커크 김씨는 미국에서 ‘한인 힙합계 대부’로 알려졌다. 30년 가까이 부모님이 하시던 레코드 가게를 이어오며 영화 ‘스트레이트 아우터 캄튼’과 많은 래퍼들이 거쳐간 곳으로 유명세를 탄 커크 김씨가 이번엔 한국으로 진출해...
한복 입은 흑인 여성 그리는 한국인
그래피티 작가 심찬양(28)씨는 한국에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자칭 '그래피티 라이터' 다. 지난 해 여름 뉴욕 방문 중, 브롱스의 페인트숍 벽면에 우연히 그래피티 그림을 그린 것이 계기가 되어 LA 컨테이너 야드의 초청을 받았고 여기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한복을 입은 흑인...
뮤지컬 유학 6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다
브로드웨이의 인기 뮤지컬 '왕과 나(the King & I)'가 LA를 찾았다. 뮤지컬 '왕과 나'는 브로드웨이의 유명 극단 '로저스& 해머스타인(Rodgers & Hammerstein)'이 20년 만에 리바이벌 해 호평을 받은 작품. 지금은 브로드웨이 공연을 마치고 2년 일정으로 전국 투어 중이다.
이 무대에 한인 배우가 주요 출연진으로 참여해 관심을 끈다.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