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는 최근 연말을 맞이해 LA에서만 할 수 있는 새해다짐 7가지를 소개했다. 7가지의 새해다짐을 모두 실천한다면 2017년 한 해 동안 캘리포니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1. 작은 미술관 돌아보기
LA카운티 미술관(LACMA)외에도 LA에는 많은 미술관이 있다. 그리피스 천문대, 게티 센터, 해머 미술관, 헌팅턴 도서관, 데스칸소 정원은 어떨까? LA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만끽하는 2017년을 보내보자.
2. 엑스포라인을 타고 바닷가 가기
바닷가에 갈 만한 날씨는 아니지만 2017년에 들어서면 바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다. 바다음 번에 바닷가에 놀러 갈 때는 엑스포 라인을 이용해보자. 주차할 곳을 찾느라 반나절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
3. 서핑 배우기
서핑은 캘리포니아 문화의 중심이다. 만약에 한 번도 파도에 타보지 않았다면 캘리포니아 주민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바닷가마다 레슨을 받을 곳도 넘쳐난다. 서핑을 싫어하더라도 한 번 시도는 해봤다고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4. 카탈리나 섬 방문
매해 1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카탈리나 섬을 방문한다. 2017년엔 100만명 중 한 명이 되보자. 생일에는 카탈리나 섬까지 가는 배를 공짜로 탈 수 있다.
5. 낯선 극장에서 영화보기
LA에는 독립영화나 고전영화를 상영하는 극장들이 많다. 이집션 극장부터 뉴 베벌리까지 다양한 극장들에서 블록버스터가 아닌 영화를 보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다.
6. 루년 캐년이 아닌 곳으로 하이킹 가기
루년은 하이킹하기에 좋은 장소다. 하지만 LA에는 그 외에도 좋은 장소가 많다. 그리피스 공원 하이킹은 LA에서 가장 멋진 셀카를 찍을 수 있게 해줄 것이며 브론슨 동굴은 1960년대 배트맨 영화에 ‘배트케이브’로 등장했던 곳이다.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하이킹 코스들이 있으니 2017년에는 코스를 다양화 시켜보자.
7. 조나단 골드 맛집 가보기
매년 저명한 평론가 조나단 골드는 LA 최고의 레스토랑 101개를 선정한다. 합리적 가격대부터 최고급 레스토랑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자신에게 꼭 맞는 레스토랑을 찾아서 들르다 보면 1년이 훌쩍 지나갈 것이다.
구성/ 조원희
출처/ 7 L.A.-specific resolutions to make in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