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니 파스타를 해 봅니다.
우니가 비싸지요. 그래도 한 번 질러봅니다.
재료 : 파스타 국수 1 인분, 우니, 생크림 반 컵,가지 반개, 미역 불린 것 조금, 꽈리 고추 1,2개, 빨간 파프리카 1/4 개, 양송이 버섯 1,2개, 우니 1판, 양파가루 1/2 스푼, 마늘 가루 1/2스푼, 간장 1스푼
아주 쉽게 한 끼 해결해 봅니다. 손님 접대에도 손색이 없어요.
재료를 다 모아 봤어요.
보통 파스타라 하면 주로 탄수화물 뿐인게 맘에 걸려 여러 채소를 함께 참여시킵니다.
파스타 면을 삶는 동안 가지, 양송이 버섯을 pure olive oil 또는 아보카도 오일에 살짝만 볶아주세요.
삶은 면을 볶은 채소에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미역, 꽈리 고추, 생크림, 파마산 치즈, 양파가루, 마늘가루, 간장을 넣고 센불에서 볶아주세요.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 파프리카와 우니를 2 조각 정도만 남기고 전부 넣고 아주 살짝만 몇번 뒤섞어주면 끝.
채소를 몇단계로 나누어서 넣어 주는 것은 열에 약한 채소의 영양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남긴 두 조각의 우니를 플레이팅 후, 접시 맨 위에 가니쉬로 올려봅니다.
고소한 우니와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지는 매력은 비밀이 아닙니다.
글 / 김혜경 (음식 전문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맛있는 식탁’ ‘정보시대’ 등 건강 요리 정보를 꾸준히 소개하는 한편, 2011년부터 김치클래스, 고추장 클래스, The Taste, 한식 비빔밥 퍼포먼스 등 미주 한인 미디어와 외국 미디어 행사에 한식 알림 행사를 주도해 온 푸드 스페셜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