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브런치 메뉴로 딱인 ‘접어먹는 또띠야 샌드위치’

요즘 접는 샌드위치나 김밥이 유행이더군요. 접는 김밥은 한입에 쏙 넣어 못 먹고, 입으로 잘라 먹어야 해서 시간이 지나면 김이 눅눅하여 질겨지더라고요. 그래서 또띠야를 이용한 샌드위치를 준비해 보았어요. 재료; 달걀 1개, 브로콜리 3, 4조각, 샐러리 손가락 길이, 파프리카...

꾸물꾸물한 날엔 역시 파전

딸에게 보내는 요리 편지 - 파전 가을 비가 보슬보슬 오네. 이런 날은 꼼짝하기 싫지? 오늘은 그냥 냉장고 털이 한번 할까? 있는 것 다 꺼내 보자. 그래서 지글지글 파전 부쳐서 한 끼 해결 해 볼까? 그래도 완전 격조 있게 해볼꺼나? 재료: 파...

돼지갈비 오븐구이 맛이 이렇게 깔끔해?

양념 범벅인 리치한 맛은 젊은 날에 찾던 맛이었던 반면에 나이들고 나니 양념이 심플하여 재료 본연의 맛을 더 즐기게 됩니다. 달달한 갈비 양념도 맛 있지만 갈비로 요리를 하다 보면 기름이 엄청 많더라고요. 기름과 설탕을 피하고 담백한...

달걀물 입혀 노릇하게 구운 알록달록 새우전 레시피

명절이 되면 전 부치기 힘들다고 많은 분들이 하소연하지요. 조금만 부치면 전 부치는 것도 그리 큰일은 아닌 듯합니다. 비주얼과 맛을 좀더 업그레이드한 새우전을 소개합니다.   재료: 중간 크기 새우 20마리, 작은 새우 30마리, 빨강, 노랑 파프리카 1/2개씩, 롱 빈이나...

가볍게 만드는 궁중요리, 규아상

딸아! 손님을 위한 음식 준비는 hot food보다는 cold food가 많아야 호스테스가 좀 수월하다. 미리 만들어 냉장고나 실온에 두면 손님 올 시간 쯤엔 음식 만들면서 나오는 설거지까지 다 끝나 있으니 우아하게 서빙만 하면 되고 손님이...

치즈와 두부가 들어가서 담백고소한 호박보트 에피타이저

매일 먹는 세 끼의 식사. 때로는 밥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심지어 받아먹는 사람도 지겨울 때가 있지요? 같은 재료이지만 형태나 플레이팅에 변화를 주면 새롭기도 하니 냉장고의 흔한 재료로 기분 전환해 볼까요? 재료: 이태리 호박 4개, 두부 1/2~1팩,  맛살 3~4개,...

미국에서 보내는 추석, 담백한 육전으로 명절 기분 내기

추석입니다. 미국에서 살면서 Thanksgiving Day는 영~ 명절 기분이 제대로 안 나는 것은 나이 탓일까요? 그냥 지나치기에는 서운한 추석. 전이라도 하나 부쳐 봅시다. 육전 한 가지 부쳐서 명절 기분 내 볼까요?   재료: 스테이크로 사용하는 기름기 없는 소고기, 불고기 양념, 미나리,...

살얼음 동동 초계국수로 거뜬한 여름나기

연일 폭염입니다. 이렇게 더울 때는 차가운 냉면이 최고지요. 언제부터일까? 비빔 냉면은 말할 것도 없고 물냉면 조차 엄청 달달해져서 식당 냉면은 찾지 않게 되네요.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은 덥지만 식구들을 위해서 이 한몸 희생해 보지요. 시원한 초계국수 소개합니다. 초계국수는 닭육수를 차갑게 만들어서...

여전히 반복되는 식품에 대한 흔한 오해들

1. 흑설탕이나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몸에 좋다? 색이 진한 설탕이 백설탕보다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의 영양 성분은 크게 차이가 없다. 오히려 어떤 경우는 흑설탕이나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칼로리가 더 높게 측정되기도 한다....

숨은 디저트 맛집이 가득, 파머스 마켓 2탄

LA오리지널 파머스 마켓 인근에는 다양한 쇼핑거리가 가득하다. 쇼핑을 하다 보면 달콤한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부터 커피, 달콤한 토피 캔디, 신선한 과일이 들어간 크레페 그리고 30여가지 맛의 도넛 등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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