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4, 2021

LA 인근 눈 구경하기 좋은 명소 ‘라잇우드’

겨울이 오면 LA 인근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매년 강우량과 기온에 따라 눈의 양이 차이가 나지만 높은 산이 있는 지역은 대부분 겨울에 눈을 볼 수 있습니다. LA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샌 개브리얼 산맥(San Gabriel Mountains)도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도 흰 눈을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LA 인근에서 가족들과 비교적 안전하게 눈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 라잇우드(Wrightwood)입니다. 마운틴 하이 스키장으로 잘 알려진 라잇우드는 1900년대...

LA/OC 근처 조용한 힐링의 장소, 팔로마 마운틴

샌디에고 카운티 북쪽에 위치한 팔로마 마운틴은 200인치 망원경을 장착한 천문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평균 고도 5,000피트의 팔로마산은 울창한 수목과 초장이 있고 파인, 시더, 퍼 종류의 나무들이 덮여 깊은 숲속에 들어온 기분을 줍니다. 그리고 여러 곳의 캠핑장과 등산로가 있어 야외활동을 위한 좋은 장소입니다.   먼저 S6 도로를 끝까지 오르면 천문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S7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팔로마 마운틴 주립 공원으로 들어섭니다.   입구에서 셀프로 입장료를...

사라진 잉카제국의 비애가 서린 ‘마추픽추’

잃어버린 잉카 문명의 흔적을 찾아 ​마추픽추(Machu Picchu)에 올랐다. 15세기 중엽 잉카 제국 파차쿠티 왕 때 7,970 ft 산 꼭대기에 건립된 성채 도시이다.  ‘잉카’는 태양의 아들이라는 뜻, 황제는 태양의 아들로 숭앙되었고, 마추픽추에도 태양의 신전을 쌓았다. 16세기 잉카인들은 홀연히 사라졌는데, 질병과 천연두에 의한 종족 말살, 식량 부족 등 정확한 이유는 아직도 모른다. 여기서 발견되는 유골의 80%가 여자와 아이들이라는 사실에 근거하여, 어쩌면 잉카의 남자들은 외부와의 항쟁을...

죽음의 활화산 화이트섬 투어는 재개될 것인가?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 화카타네(Whakatane)에서 48km 떨어진 화이트섬(White Island)은, 지구 내부의 격동하는 힘을 느껴볼 수 있는 해저 활화산이다. 뉴질랜드는 마그마가 40km의 지표를 뚫고 올라와 10여 km까지 접근해 있어,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함께 초대형 화산 폭발이 예상되는 위험한 화산대이다. 관광 명소 로토루아에서 출발하는 400불의 화이트섬 활화산 투어 비용을 줄이기 위해, 렌터카로 투어 요트가 출발하는 항구에서 200불로 투어에 합류하였다. 오전 8시에 40여 명의 승객을...

실크로드에 뻗어 내린 ‘고려인들의 뿌리’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 중간에 고려인들이 깊이 뿌리를 내렸다. 실크장사를 위해 낙타를 타고 사막을 횡단하던 고려인들이 아니고, 러시아 시대 연해주 지방에서 강제 이주되어 우즈베키스탄에 정착한 고려인의 후예들이다. 1937년 10월 이틀만 가면 된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한 달 이상 가축용 화물기차에 실려 어딘지도 모른 채 내쳐진 곳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었다. 러시아어로 한민족을 가리키는 표현은 '까레이쯔' 또는 '코레이치Корейцы', 요즈음은 '고려사람'에서 유래한 '코려사람 Корё-сара́м...

황량하지만 매력적인 사막의 정원, “로스트 팜스 오아시스”

199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조슈아 트리는 굉장히 넓은데요. 79만 에이커로 로드 아일랜드 주보다 사이즈가 크다고 합니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남쪽 지역에는 공원의 명물인 조슈아 트리가 전혀 없습니다. 이유는 공원이 모하비 사막과 콜로라도 사막이라는 2개의 다른 지형이 합쳐진 결과입니다. 비록 조슈아 트리는 없지만 진귀한 사막 식물들로 넘쳐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2시간 30분 운전 거리인 남쪽 입구에는 코튼우드 방문자 센터와 캠핑장, 그리고 등산로가 있습니다. 코튼우드 등산로 출발점에는 코튼우드와...

12월 진주만 공격 역사가 담긴 ‘미주리 전함 기념관’

1941년 12월 일본의 공습으로 순직한 장병들을 추모하는 진주만 역사 유적지의 미주리 전함 기념관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하와이 포드 섬 해군기지 안에 있는 이 기념관은 카메라만 휴대할 수 있다. 미주리 전함 앞에서 한 아가씨가 전혀 모르는 수병과 열렬한 키스를 한다. 승리의 기쁨을 표현한 이 조형물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남편과 아들, 그리고 연인과 나누는 행복한 입맞춤이다. 1944년 취역한 길이 270m, 폭 33m, 높이...

어린아이들과 함께 탐험하기 좋은 “피카부 & 스푸키 걸치”

유타의 에스칼란테 인근에 있는 홀인더록 로드에는 신기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캐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중 드라이 폭에는 피카부와 스푸키같은 요술 슬롯 캐년들이 있어 하루 종일 어드벤처 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피카부 걸치는 처음 계곡 위로 올라서는 지점이 높아서 실망하고 포기하기도 하는데 이곳만 지나면 흥미진진한 슬롯 캐년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온갖 형태의 뒤틀어진 형상이 가득한 피카부 계곡은 색감도 밝고 환하여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피카부”하면 어린 아이들이...

실크로드에서 발견한 ‘이슬람 전통 예술’의 비밀

실크로드에서 찾은 이슬람 전통 예술의 비밀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은 실크로드(Silk Road)의 중앙 교차로였다. 중국에서 출발해 이스탄불, 카이로까지 연결되는 약 6,000마일 길(미대륙 두 번 횡단 거리)로 낙타 대상들이 목숨을 걸고 횡단했던 험난한 길이다. 실크로드는 유럽의 사금, 은과 중국의 비단, 향료 무역에서 끝나지 않았다. 이 길을 따라 이루어진 문화, 종교, 예술, 과학, 문학, 기술, 언어, 지식의 교류는 인류 문화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바로 이 길 선상에...

신비롭고 미스테리한 기운이 감도는 계곡, ‘와윕 후두스’

와윕 후두스 Wahweap Hoodoos 아리조나와 유타가 만나는 경계에 신비한 기운이 감도는 미스터리 계곡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하얀색의 거대한 기둥들이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후두라고도 불리고 흔들바위라고도 불리는 기둥들입니다. 오래전 이곳에 살았던 파이우티 원주민들은 후두 기둥들은 돌로 변한 영혼들이라고 믿었습니다. 이곳에는 세 곳의 후두 정원이 있습니다. 각자 아름답고도 진귀한 모양을 이루고 있는데 두 번째 정원은 신을 위한 제단이 만들어진 듯합니다. 이러한 형상을 하고 있는 이유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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