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할리우드에 거주하며 그동안 마네킹을 이용한 설치 작업을 해온 체드마이클 모리셋(ChadMichael Morrisette)이 자신의 집 지붕에 마네킹 50개를 설치했다. 이 작업의 제목은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No One Is Safe’) 마네킹 50개는 플로리다 올랜도의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숫자이다.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총기사용 규제를 강화하라는 의미라고...
지난 1992년 4월29일 발생한 LA폭동이 24주년을 맞았다. LA폭동은 백인 경관들의 흑인 운전자 로드니 킹 구타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지만 오랜 인종갈등이 폭발한 것이었다. 6일의 폭동기간 동안 53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2000명이나 발생했다. 밤 낮 없는 방화와 약탈로 1만개 이상의 업소들이 피해를...
#NFLKneeling 의 시작  2016년 8월, 시즌 전 경기에서 미국 국가가 울려퍼지던 순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의 쿼터백 콜린 캐퍼닉이 돌연 무릎을 꿇은 채 경기장 바닥에 앉았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캐퍼닉의 행동이 크게 관심을 끌지 않았지만 이후 같은 행동이 두차례 거듭되자 그의 모습을 담은...
흔히 사용하고 쉽게 버리는 스타벅스 종이컵을 멋진 예술작품으로 변신시키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스타벅스 컵을 승화시킨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가는 ‘카라 알드리지(Carrah Aldridge)’로 유성 사인펜과 수성펜을 사용해 정밀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다. 카라 알드리지 외에도 소셜 미디어에는 다양한 스타벅스 컵 디자인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 틈에 집을 짓고 산다면? 이런 황당한 생각이 곧 현실화될 전망이다. 네덜란드의 건축설계업체인 OPA사는 지난해 '절벽 집'의 설계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었다. 수천피트 높이 절벽의 갈라진 틈을 공간으로 활용해 집을 짓는 것. 채광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맨 윗층에 수영장을 만든...
삭막한 네바다의 사막 한가운데 색색의 형광빛이 눈부신 거대 조형물이 등장했다.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에서 남쪽 30분 거리 장 드라이 레이크와 인터스테이트 15번 인근에 세워진 이 특별한 조형물은 '세븐 매직 마운틴스 Seven Magic Mountains' 라는 이름의 대형 아트 프로젝트다. 스위스 출신으로 뉴욕에서 활동...
지난 22일 발생하여 5일간 임야 3만 7473 에이커와 18채의 주택을 태우며 맹위를 떨치고 있는 샌타클라리타 샌드 파이어의  현장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사진 / 김상진 기자
#VegasStrong 2017년 10월 1일 밤 10시, 라스베이거스 야외 콘서트장에서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3일 현재 최소 59명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됐고 500여명이 부상 치료 중이며 경과에 따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슬픔과 충격에 빠진 시민들은 광장에 모여 애도의 촛불을...

트럼프의 수난

지금 미국은 대선 열풍입니다. 힐러리라는 기존 정치인과 그야말로 정치 신인(?)인 트럼프의 대결로 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헐리웃의 Walk of Fame거리에는 트럼프의 별판이 있습니다. 인기 리얼리티쇼 The Apprentice의 프로듀서 자격으로 2007년에 새겨졌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 별판이 수난입니다. 온갖 구설수를 양산하는 트럼프는...
22년 만에 세인트 루이스에서 LA로 연고지를 옮긴 프로 풋볼(NFL) 램스(Rams)의 치어리더 선발 오디션이 4월 2일 토요일 USC 갈렌센터(Galen Center)에서 열렸다. 400명의 후보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4월5일 파이널 리스트가 웹사이트에 공개되며, 4월 17일에는 램스 구단의 임시 구장으로 사용될 '더 포럼(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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