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에 끼어든 ‘글래스’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블록버스터가 없는 극장가는 중간 규모의 영화들이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곳이 됐다. 그 사이를 비집고 나와서 박스오피스를 차지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골수팬들이 많은 나이트 M 샤말란 감독이 신작도 이번 주 개봉하면서 그 대열에...
비수기가 끝나 풍성한 극장가
지난 주 까지만 해도 극장가는 연말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 개봉영화는 거의 없었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한 영화들이 여전히 극장가는 지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주는 다르다. 1000개 이상 개봉관을 확보한 영화들이 무려 5편에 이른다. 장르도 SF부터 코미디까지...
메리 포핀스부터 트랜스포머까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많은 영화가 개봉해서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운다. 연말이 항상 그렇듯 대규모 블록버스터부터 가족영화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아쿠아맨과 범블비는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며 따듯한 코미디 세컨드 액트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미 개봉한 매리...
고전적 서사, 압도적 비주얼: 아쿠아맨
보통의 영웅설화들이 그렇듯이 영화는 ‘그는 어떻게 탄생했는가’로 시작한다. 주인공의 아버지가 아틀란티스 왕국의 여왕 아틀란타가 육지에서 기절한 것을 발견하면서 얘기가 시작된다. 평범한 등대지기인 아버지는 여왕과 사랑에 빠지고 결국 아들을 낳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아들 ‘아서’는...
‘호두까기 인형’ 으로 찾아온 아시안 최초 ABT 수석 무용수 서희
세계 최고의 발레단인 ABT(American Ballet Theatre)에서 아시안 최초로 수석 무용수가 된 발레리나 서희. 오는 23일까지 코스타 메사 시거스트롬 아츠 센터에서 발레 '호두까기 인형' 무대에 서는 발레리나 서희를 만나보았다.
Q. 발레를 시작하게 된 계기
어릴 때 수영을...
빙의가 끝나지 않은 소녀이야기
이번 주 극장가는 블록버스터들이 연거푸 개봉한 추수감사절 시즌을 지나고 나서 잠시간의 소강상태에 접어든 모양새다. 물론 12월이 되면서부터 다시 대형영화들이 개봉할 것이기 때문에 ‘폭풍전야’와도 같다.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는 공포영화 ‘더 포제션 오브 한나 그레이스’다. 흥행돌풍을...
진주만 공격서 히로시마 원폭 투하까지: 태평양 전쟁 박물관
후지타 마츠오 중좌는 1941년 12월7일 일요일 7시 52분 기함 아카기에 진주만 기습 성공을 의미하는 암호 '도라 도라 도라'를 타전했다. 야마모토 이소로쿠 연합함대 사령관은 보고를 받고 "어쩌면 우린 잠자고 있던 거인을 깨웠을지도 모른다"라고 중얼거렸다.
하버드에서 유학했고...
마법이 시작되는 연말 극장가
과거 10여년간 우리를 즐겁게 해줬던 해리포터 세계관의 또 다른 시리즈 ‘신비한 동물’이 돌아온다. 이번 주 극장가는 온통 신비한 동물 이야기뿐이다. 겨울 블록버스터 시즌의 서막을 알리는 초대형영화는 극장가를 지배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물론 단 한 편만...
야망 넘치는 속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출연: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조니 뎁
해리포터 시리즈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영화시리즈 중 하나로 만든 원작자 JK 롤링과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가 다시 뭉쳐서 만든 ‘신비한 동물’ 시리즈의 두 번째...
동화의 고전, 심술궂은 그린치가 돌아왔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개봉하는 영화들만 봐도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영화가 온다. 미국 동화의 고전 그린치는 확실하게 모두의 관심을 받을 수 잇는 초대형 개봉작이다.
아직 으스스한 시기도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