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슈퍼히어로, 코미디 영화 3파전

3월 넷째 주 개봉영화 프리뷰 + 박스오피스 리뷰 3월 넷째 주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세 개가 찾아온다. 9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반가운 슈퍼히어로 파워 레인저. 우주의 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라이프. LA를 배경으로 한 경찰 코미디...

배트맨은 잊어라, 이번엔 킬러 회계사다

그래서, 돈 주고 볼만해? '레인맨'과 '뷰티풀 마인드'와 '본' 시리즈와 '아저씨'의 만남이랄까? 흥미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벤 애플렉을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배대슈' 속 안쓰럽기 그지없던 그의 모습이 조금은 잊혀질 정도. 사회성은 부족하지만, 숫자에만은 천재적으로 능한 자폐적 성향의 회계사. 겉으로는...

두개의 다른 전설, 프레디 머큐리와 호두까기 인형

핼로윈과 더불어 공포영화 시즌이 지났다. 11월부터는 연말시즌을 겨냥한 큰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다시 한 번 극장가가 달궈진다. 완전히 다른 장르의 세 영화가 격돌한다.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영화와 흑인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코미디 노바디스 풀 그리고...

블록버스터가 아니어서 더 좋다

블록버스터 시즌이 끝났음이 실감나는 주다. 많은 학교에서 방학이 끝났고 극장가 최고의 ‘대목’ 이라는 시즌이 끝났다. 그래서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들은 블록버스터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각각의 장르에서 나름의 매력을 뽐낸다. ‘무서움’이라는 공포영화의 본래 목적에는 이보다 충실할 수...

페미니스트와 함께 돌아온 야수

3월 셋째주 최고의 화제작은 미녀와 야수다.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로 이름을 알리고 페미니즘 운동의 얼굴로 활동중인 엠마 왓슨이 주연한다. 특히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엠마 왓슨과 관련된 가십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엠마 왓슨의 세미 누드화보 때문에...

하비 와인스틴, 고발과 몰락의 10일

하비 와인스틴. 갱스 오브 뉴욕, 펄프 픽션, 캐롤, 파이터, 에비에이터, 화씨 911, 킬빌을 만든 전설적인 제작자. 쿠엔틴 타란티노가 가장 신뢰하는 제작자로서 오래 함께 해왔고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힘이 센’...

랩의 신 에미넴이 돌아왔다

랩의 신 에미넴이 돌아왔다. 아무도 예상 못한 컴백이었다. 9월 1일 새벽 기습발매 된 음반 카미카제(Kamikaze)는 주말 내내 음악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새 음반은 파격적인 가사로 점철돼 있고 그에 따라 많은 논란도 있다....

뻔하지만 신선한 영화들

너무나 뻔한 내용을 다루는 작품을 클리셰라 부른다. 10월 둘째 주에 개봉하는 영화들은 모두 겉으로만 볼 때는 클리셰로 보인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 안에 신선함이 숨어있다. 단정한 교수의 은밀한 사생활에 대한 실화기반 영화 마스턴...

잘 나가는 브래들리 쿠퍼 VS 톰 하디의 격돌

작은 영화들이 주로 개봉하던 시기를 지나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다시 돌아왔다. 콜럼버스 데이를 겨냥해서 대형영화 두 편이 개봉한다. 두 영화 모두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나가는 배우를 대동하고 개봉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혀 다른 장르다. 톰 하디의...

2017 에미상, 예상되는 모든 것

텔레비전 계의 최대 축제 프라임타임 에미 어워즈 (이하 에미상)가 2일 앞으로 다가왔다. 갈수록 커져가는 TV의 위력에 따라서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에미상 시상식을 보기 전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정리했다.   새로운 사회자 콜베어 69회...

If You Missed It

Most Read

Editor's Ch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