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개막전 승리한 ‘류현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선수가 박찬호에 이어 18년 만에 한국인 빅리거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맛봤습니다. 경기 시작전 그리고 1회말까지 커버했습니다. 다저스 구장 이모저모들을 모아봤습니다.
김상진 기자
2017년 겨울, LA다운타운 스키드로홈리스들이 사는 법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스키드 로 (Skid Row) 는 대규모 노숙자 지역으로 알려져있다.
다운타운의 메인과 알라메다 스트릿 사이 3가와 7가 구간을 중심으로 하는 스키드 로 지역에는 수천명의 만성적인 노숙자들이 상주한다.
그들은 마약이 지배하는 이 비참한 빈곤의 거리 한복판에까지 내몰리게 된 저마다의 스토리를 갖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노숙자 인구는...
아메리칸드림 대신 멕시칸드림을 꿈꾼다
미국의 갑작스런 문호 폐쇄로 최근 멕시코의 북서쪽 지역은 수천명 아이티인의 정착촌이 되어가고 있다.
브라질과 주변국들은 2010년 아이티 지진 후 인도적 차원에서 아이티인들을 받아들였다. 2016년 하계 올림픽을 치른 브라질이 정치적 혼란에 빠져들자 이들은 브라질을 떠나 비행기로, 보트로, 버스로 혹은 도보로 10개국을 건너 샌디에이고에 도착했다.
미 당국은 인도주의...
LA폭동 24주년, 사진에 남은 상처
지난 1992년 4월29일 발생한 LA폭동이 24주년을 맞았다. LA폭동은 백인 경관들의 흑인 운전자 로드니 킹 구타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지만 오랜 인종갈등이 폭발한 것이었다.
6일의 폭동기간 동안 53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2000명이나 발생했다. 밤 낮 없는 방화와 약탈로 1만개 이상의 업소들이 피해를 입었고 10억 달러 이상의 재산피해가...
할리웃 별 남긴 팝 아이콘 신디 로퍼
주옥같은 노래와 파격적인 팻션으로 80년대의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신디 로퍼가 헐리웃 Walk of Fame의 별판에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4월11일 헐리웃 스타의 거리에서는 80년대 팝음악의 대표적인 아이콘 신디 로퍼와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작가,제작자, 배우 하비 피어스테인(Harvey Fierstein)이 2013 토니 어워드 수상작 'Kinky Boots'의 공동 제작작로서...
NFL LA램스 치어리더 오디션 현장
22년 만에 세인트 루이스에서 LA로 연고지를 옮긴 프로 풋볼(NFL) 램스(Rams)의 치어리더 선발 오디션이 4월 2일 토요일 USC 갈렌센터(Galen Center)에서 열렸다.
400명의 후보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4월5일 파이널 리스트가 웹사이트에 공개되며, 4월 17일에는 램스 구단의 임시 구장으로 사용될 '더 포럼(the Forum)'에서 최종 오디션을 통해 LA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