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벽에 한국미를 남기는 그래피티 라이터 심찬양

스프레이 락카 페인트로 한국미 물씬한 벽화를 그리는 그래피티 라이터 심찬양(30)씨. 2016년 LA 다운타운 아트 디스트릭트의 '컨테이너 야드(800 E 4th St, LA)'에서 한복을 입은 흑인 여성을 그린 대형 벽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표해 크게 화제가 됐다. 관련기사 : 한복 입은 흑인 여성 그리는 한국인 1년 반만에 그가 다시...

한복 입은 흑인 여성 그리는 한국인

그래피티 작가 심찬양(28)씨는 한국에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자칭 '그래피티 라이터' 다. 지난 해 여름 뉴욕 방문 중, 브롱스의 페인트숍 벽면에 우연히 그래피티 그림을 그린 것이 계기가 되어 LA 컨테이너 야드의 초청을 받았고 여기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한복을 입은 흑인...

뮤지컬 유학 6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다

브로드웨이의 인기 뮤지컬 '왕과 나(the King & I)'가 LA를 찾았다. 뮤지컬 '왕과 나'는 브로드웨이의 유명 극단 '로저스& 해머스타인(Rodgers & Hammerstein)'이 20년 만에 리바이벌 해 호평을 받은 작품. 지금은 브로드웨이 공연을 마치고 2년 일정으로 전국 투어 중이다. 이 무대에 한인 배우가 주요 출연진으로 참여해 관심을 끈다. 뮤지컬...

신발에 ‘옷 입혀주는’ 아디다스 디자이너 정현정

포틀랜드에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 미국 본사는 젊은 친구들의 꿈의 직장이기도 하다. 특히 아디다스는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신발을 만들어 화제다.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스물셋  정현정 신발 디자이너. 어렸을 때부터 신발을 좋아해 관심이 많았고 텍스타일을 전공해 일을 찾는 도중 우연히 알게 된 컬러 앤 매터리얼(Color...

‘호두까기 인형’ 으로 찾아온 아시안 최초 ABT 수석 무용수 서희

세계 최고의 발레단인 ABT(American Ballet Theatre)에서 아시안 최초로 수석 무용수가 된 발레리나 서희.  오는 23일까지 코스타 메사 시거스트롬 아츠 센터에서 발레 '호두까기 인형' 무대에 서는 발레리나 서희를 만나보았다. Q. 발레를 시작하게 된 계기 어릴 때 수영을 하다가 다른 운동을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냥 집 가까운 발레...

100원의 기적 만드는 세계 여행자, ‘꽃거지’ 한영준

“백원으로 만드는 기적, 누구나 이룰 수 있어요” 세계여행으로 시작해 지금은 백 원을 모아 볼리비아, 과테말라, 스리랑카 등에 집과 농장, 학교를 세운 ‘꽃거지’ 한영준씨. 지난해 볼리비아의 어린이들을 위해 세운 ‘희망꽃학교’와 그들의 삶을 소개하는 사진전을 LA에서 열어 가져 화제가 됐다. 백 원을 모아 병원을 짓기 위해 다시...

늦은 아티스트의 꿈, LA에서 이루다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작가가 작품에 가려지는 게 싫다.” 판매업부터 은행원, 예술학교 카운슬러까지 많은 직업을 거친 남자 에디 리. 그는 43세라는 나이에도 꾸준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다른 한인들을 위한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의미있는 여성들의 모습을 나무 판에 그린다. 얼마 전 EK갤러리에서 열린 ‘예술을 통한...

두개의 문화를 하나의 작품에 녹여낸다

"한인 2세로 산다는 건 매일 자아에 대해 배우는 것" 지난 해 10월 한인타운의 한 바디숍 벽에 거대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초상화가 등장했다. 기존 그래피티나 거리예술과는 차별화되는 독특한 화풍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 이 작품의 주인공은 한인 2세 아티스트 조셉 리(29세)다. 피닉스 태생으로 6년 전부터 LA에서 활동하고...

데이터로 사람들의 편견에 맞선다

세계최고의 농구리그 NBA. 최근에는 NBA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데이터를 통해서 과학적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분석하는 ‘데이터 농구’가 일반화 되고 있는 것. NBA 30개 팀에 모두 데이터 분석가들이 자리하고 있다. 100여 명이 넘는 데이터 애널리스트가 NBA 경기들을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이 분야에도 한국인은...

될 때까지 도전해서 이룬 셰리프의 꿈

“어린 친구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부모님과 누나와 미국에 온 지 15년. 어느 날 경찰관인 지인의 모습에 감명받아 셰리프의 꿈을 키웠다. 스물한 살 되던 해에 처음 도전해 두 번의 탈락을 맛보며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응원해주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힘을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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