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영양소 흠뻑 담은 주말 한그릇, 가지 솥밥

제 개인적인 식성은 호박과 가지처럼 물컹 거리는 채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슈퍼마켓에 가서 선명한 보라색의 가지를 보면 색깔에 반해서 몇 개 집어옵니다. 그리고는 언제나 다른 채소 먼저 먹느라고 고운 자태는 뒷전. 결국은 마지막 순간에 가지 요리를 하지요. 오늘은...

‘콩고기’는 그만! 요즘 핫한 대체육의 신세계

채식주의자의 전유물이었던 대체 육류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대체육’이라는 말에 스펀지 같은 식감과 콩 비린내가 떠올랐다면 생각을 바꿀 때. 고기의 육즙과 핏물까지 재현해내는 식물성 육류부터 실제 동물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해 키워 만든 세포 배양육까지 전통적인 방식의...

콜크 마개라야 와인답다는 편견은 버려!

와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대부분 와인에 대한 어떠한 편견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됩니다. 프랑스 와인이 미국 와인보다 더 뛰어난다든가 비싼 와인은 비싸지 않은 와인보다 더 맛이 좋다든가 아니면 오래된 와인은 새로 출시된...

달걀물 입혀 노릇하게 구운 알록달록 새우전 레시피

명절이 되면 전 부치기 힘들다고 많은 분들이 하소연하지요. 조금만 부치면 전 부치는 것도 그리 큰일은 아닌 듯합니다. 비주얼과 맛을 좀더 업그레이드한 새우전을 소개합니다.   재료: 중간 크기 새우 20마리, 작은 새우 30마리, 빨강, 노랑 파프리카 1/2개씩, 롱 빈이나...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어느 대학을 선택할까?

12학년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한창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맘 때쯤이면 지난 가을 지원한 대학교에서 입학통지서를 손에 쥐었을 텐데요, 이제 학생들에게 주어진 큰 결정은 College Decision Day인 5월 1일까지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학교를 정하는 것입니다....

쌀쌀한 늦가을 아침, 속 데우는 뜨끈 영양죽

완연한 가을이죠. 화려한 울긋불긋 단풍, 길에 나뒹구는 낙엽, 차가운 가을 바람이 이런저런 감정으로 몰고 가는 요즘 제법 차가운 새벽 바람에 굶지 말고 따뜻한 죽 한 그릇으로 아침을 시작해 봅니다. 별 것 아닌 죽 한 그릇으로 하루를...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오늘의 주제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정상혈압이라는 개념은 없다.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혈압은 그만큼의 혈압이 필요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을 정상혈압에서 벗어났다고 약을 먹어 낮추면 비정상 혈압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혈압을 인위적으로 떨어뜨려 혈류를 느리게 하면 뇌경색의...

다양한 분야의 ‘읽고 쓰기 능력’을 키워야 할 이유

Literacy는 '읽고 쓰는 능력' 을 말합니다. 그동안 리터러시는 각 국가의 교육 제도와 수준을 평가하고 이해하는데 주로 언급되어 왔습니다. 선진국일 수록 국민의 리터러시가 높고, 개발도상국가일수록 낮으며, 특히 남녀의 리터러시에 항상 차이가 있다는 자료를 그동안 자주...

2016 멧 갈라 최고의 드레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매년 치러지는 패션계 대표 행사 ‘멧 갈라(MET Gala) 2016’ 이 지난 5월 2일 화려하게 펼쳐진 가운데, 많은 스타들이 개성 넘치는 드레스와 수트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날의 히로인은 클레어 데인즈(Claire Danes)의 신데렐라 드레스. 클레어...

각 주를 대표하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캘리포니아에는 인앤아웃이, 뉴욕에는 쉐이크쉑이 있다면 다른 주는 어떨까? 각 주를 대표하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앨라배마 - Checkers 버거, 핫도그, 치킨 윙 등 '패스트푸드' 하면 떠오르는 모든 것을 판매하는 체커스는 1986년 문을 연 앨라배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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